의종[毅宗,1127(인종 5)~1173(명종 3)]은 고려의 제18대 왕(1146~70 재위).이름은 현(晛). 초명은 철(轍), 자는 일승(日升). 인종의 맏아들이며, 어머니는 공예태후(恭睿太后)이다. 고려사와 신증동국여지승람 등 문헌에 따르면 고려 의종(毅宗, 1146~1170)이 3년간 거제도에 유배됐고, 조선 초 고려 왕족들이 유배된 장소로도 기록돼있다. 고려 의종의 유배지 거제 폐왕성, 폐왕 고려 의종 영욕의 종착지 남해안의 명승지로 기암절벽의 크고 작은 섬들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는 관광명소인 거제도에는 고려의 왕이 난을 피해 온 애절한 사연이 깃들어 있다. 묘청의 난 이후 개경의 문신귀족들이 정권을 장악한 가운데 즉위한 의종은 왕권을 회복하기위해 친위세력 형성에 주력한다. 정치권력을 독점하고 심지어 군사지휘권까지 장악해 무신은 문신귀족의 호위병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고려 의종 24년(1170) 8월 국왕 일행이 화평재(和平齋)로 나가 연회를 베풀고 문신들과 어울려 놀았다. 1.
* 넘겨주기
의종[毅宗,1127(인종 5)~1173(명종 3)]은 고려의 제18대 왕(1146~70 재위).이름은 현(晛). 초명은 철(轍), 자는 일승(日升). 인종의 맏아들이며, 어머니는 공예태후(恭睿太后)이다. 고려사와 신증동국여지승람 등 문헌에 따르면 고려 의종(毅宗, 1146~1170)이 3년간 거제도에 유배됐고, 조선 초 고려 왕족들이 유배된 장소로도 기록돼있다. 고려 의종의 유배지 거제 폐왕성, 폐왕 고려 의종 영욕의 종착지 남해안의 명승지로 기암절벽의 크고 작은 섬들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는 관광명소인 거제도에는 고려의 왕이 난을 피해 온 애절한 사연이 깃들어 있다. 묘청의 난 이후 개경의 문신귀족들이 정권을 장악한 가운데 즉위한 의종은 왕권을 회복하기위해 친위세력 형성에 주력한다. 정치권력을 독점하고 심지어 군사지휘권까지 장악해 무신은 문신귀족의 호위병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고려 의종 24년(1170) 8월 국왕 일행이 화평재(和平齋)로 나가 연회를 베풀고 문신들과 어울려 놀았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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