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랏간 최상궁 연기자는 견미리. 본명은 최성금(崔成今). 이 작품의 대표적인 악역이다. 대대로 최씨 집안에서 맡아왔던 수랏간 최고상궁 후보. 한양부호 최판술의 여동생이자 금영의 고모(姑母)이다. 요리의 달인으로 출세에 무서운 집념을 갖고 있다. 오만하고 자존심이 강하다. 요리에 관해 자신을 따를 사람이 없다고 자부한다. 후에 수랏간의 상궁이 되어 비서(秘書)를 물려받는다. 사실 이것은 수랏간 최고상궁에게만 주어져야 하는 것인데, 최상궁의 고모가 몰래 전해준 것으로 훗날 문제가 된다. 출세욕과 권력욕에 사로잡혀있지만 자신의 실력에도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 실력도 상당하다. 다만 지나친 권력욕으로 자신의 뒷배경이 되어주던 제조상궁까지 몰아내고 자신이 제조상궁 위치에까지 오른다. 자존심이 좀 더 부각되어 묘사된 드라마판의 최상궁은 최후에 도망쳐 장금의 어머니(명이) 무덤을 찾아간다. 그곳에서 후회는 하지 않는다고, 그녀(명이)가 작은 불씨(장금)를 살려 자신에게 보냈듯 자신 역시 자신의 집안의 불씨(금영)를 살리겠다고 독백하는 명장면을 연출한다. 그러나 자수하기 전 절벽에서 발을 헛디뎌 죽는 권력의 허망함을 보여주는 인물. 발을 헛디딘 것이 먼저이긴 하나 벼랑에 매달린 상황에서 어릴 적 추억을 생각하며 손을 놓은 것은 사실상 자살에 가깝다. 어릴 적 명이와 백영이 손을 놓고 내려오라는 말을 했던 것을 생각하며 손을 놓았기 때문. 아주 어렸을 적에는 한상궁이나 박명이와도 친분이 있었지만 백영은 말수가 없어 아주 친한 것은 아니었고 활발하고 호기심 많은 장금 같은 명이와 더 친했다. 집안과 관련된 음모에 가담할
수랏간 최상궁 연기자는 견미리. 본명은 최성금(崔成今). 이 작품의 대표적인 악역이다. 대대로 최씨 집안에서 맡아왔던 수랏간 최고상궁 후보. 한양부호 최판술의 여동생이자 금영의 고모(姑母)이다. 요리의 달인으로 출세에 무서운 집념을 갖고 있다. 오만하고 자존심이 강하다. 요리에 관해 자신을 따를 사람이 없다고 자부한다. 후에 수랏간의 상궁이 되어 비서(秘書)를 물려받는다. 사실 이것은 수랏간 최고상궁에게만 주어져야 하는 것인데, 최상궁의 고모가 몰래 전해준 것으로 훗날 문제가 된다. 출세욕과 권력욕에 사로잡혀있지만 자신의 실력에도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 실력도 상당하다. 다만 지나친 권력욕으로 자신의 뒷배경이 되어주던 제조상궁까지 몰아내고 자신이 제조상궁 위치에까지 오른다. 자존심이 좀 더 부각되어 묘사된 드라마판의 최상궁은 최후에 도망쳐 장금의 어머니(명이) 무덤을 찾아간다. 그곳에서 후회는 하지 않는다고, 그녀(명이)가 작은 불씨(장금)를 살려 자신에게 보냈듯 자신 역시 자신의 집안의 불씨(금영)를 살리겠다고 독백하는 명장면을 연출한다. 그러나 자수하기 전 절벽에서 발을 헛디뎌 죽는 권력의 허망함을 보여주는 인물. 발을 헛디딘 것이 먼저이긴 하나 벼랑에 매달린 상황에서 어릴 적 추억을 생각하며 손을 놓은 것은 사실상 자살에 가깝다. 어릴 적 명이와 백영이 손을 놓고 내려오라는 말을 했던 것을 생각하며 손을 놓았기 때문. 아주 어렸을 적에는 한상궁이나 박명이와도 친분이 있었지만 백영은 말수가 없어 아주 친한 것은 아니었고 활발하고 호기심 많은 장금 같은 명이와 더 친했다. 집안과 관련된 음모에 가담할 것을 강요받는다. 조광조 및 연산군 대의 일에 관련하여 대비의 음식에 독을 넣었다. 어쩔 수 없이 그런 일을 하게 되었는데 처음 했던 그 일에 명이가 연루된다. 명이가 그 장면을 본 것. 그래서 남자와 사통한다는 누명을 씌워 궁녀의 은밀한 법도로 처리했으며, 그 과정에 다른 상궁 및 궁녀들도 연관되어 있음이 암시된다. 결국 그녀를 죽음으로 몰아넣고 말았다. 이후 남은 백영과도 서로 껄끄러운 사이가 되었다. 나인 시절 나름대로 친했던 명이를 처단한 것이 첫 악행이었고 그것을 시작점으로 그 전까지 회피하고 거부했던 집안의 요구를 본격적으로 받아들여 부와 권력을 추구하게 되었다. 스스로 그런 일들에 대해 후회하지도 않고 부끄럽지도 않다고 말하기는 한다. 그러나 스스로도 옳지 못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자존심 때문에 인정할 수 없었던 듯하다. 예를 들어 금영이 민정호를 살려달라고 했을 때 자신에게도 그렇게 기댈 곳이 있었으면 많은 게 달랐을 것이라고 해 최판술은 어처구니 없어했으나 최상궁은 오라버니는 궁녀가 아니라 모른다고 일침을 놓았다. 사실 최상궁이 아니었으면 금영의 의견이 묵살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또 죽기 전 명이에게 한 말이나 장금에게 "한상궁이 자기만 옳다 했겠지!" 라고 말하며 분해한 점에서도 드러난다. 명이의 무덤 앞에서도 한상궁에게는 미안한 것이 없다고 되뇌인다. 한상궁은 어쨌든 최고상궁도 되어보았고, 자신을 괴롭혀도 봤으며 명이의 딸인 장금과도 만나 함께 지낼 수 있었기 때문에. 분류:대장금 분류:상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