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梅花] 는 혹독한 추위가 있어 그 빛을 더 하는 이치다. 매실나무는 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낙엽교목. 매화나무라고도 한다. 키는 5m 정도 자란다. 줄기는 굵고 거칠며 검은색이나 어린가지는 초록색이다. 매화는 조선시대의 여류시조시인·평양 기생이다. "매화 넷 등걸에 춘절(春節)이 도라오니/녜 픠던 가지에 픠엄즉 다마/춘설(春雪)이 난분분(亂紛紛)니 필 말 여라"라는 널리 알려진 시조의 지은이라고 한다. 위의 시조는 유춘색이라는 사람이 평양감사로 부임해 매화와 가까이 지냈으나 나중에는 춘설이라는 기생을 가까이 하자 매화가 원망하며 지었다는 유래가 전해지는 작품이다. 세 사람의 이름을 넣어 지었으나 조금도 어색하지 않은 시조로, 문인화의 필치가 느껴지는 작품이다.
매화[梅花] 는 혹독한 추위가 있어 그 빛을 더 하는 이치다. 매실나무는 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낙엽교목. 매화나무라고도 한다. 키는 5m 정도 자란다. 줄기는 굵고 거칠며 검은색이나 어린가지는 초록색이다. 매화는 조선시대의 여류시조시인·평양 기생이다. "매화 넷 등걸에 춘절(春節)이 도라오니/녜 픠던 가지에 픠엄즉 다마/춘설(春雪)이 난분분(亂紛紛)니 필 말 여라"라는 널리 알려진 시조의 지은이라고 한다. 위의 시조는 유춘색이라는 사람이 평양감사로 부임해 매화와 가까이 지냈으나 나중에는 춘설이라는 기생을 가까이 하자 매화가 원망하며 지었다는 유래가 전해지는 작품이다. 세 사람의 이름을 넣어 지었으나 조금도 어색하지 않은 시조로, 문인화의 필치가 느껴지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