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물흥방가(多勿興邦歌)는 을밀선인이 지은 고구려 애국가이다. 다물(多勿) 이라는 말이 우리나라 기록에서 위서의 하나로 알려진 한단고기의 태백일사 고구려 본기에 나오는 다물흥방가에서 언급하는 勿其興邦自存라는 말에서 기인한다. 다물흥방가는 고구려의 을밀 선인(仙人)이 지은 노래이다. 그는 고구려 22대 왕 안정제(519~531) 때의 조의로서 뭇 사람들의 존경을 받아 그를 따르는 무리가 3천에 이르러 가는 곳 마다 구름처럼 모여서 다물흥방의 노래를 제창했다. 이에 의하여 그 몸을 던져서 의를 다한다는 풍속을 고취한 사람이었다고 하였다. 그는 평양의 을밀대를 세웠다고 전해지는데 그곳에 살면서 하늘에 제사 올리고 수련함을 임무로 삼았다 한다. 그가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그름처럼 모여들었고 무리가 이 다물흥방가를 함께 불렀다고 한다. 이 다물흥방가에서의 다물은 상기한 의미로 쓰인 것이 아니다. 다물은 나라를 세운다는 기본적인 의미를 갖고 있음과 동시에 신국(神國)건설, 천지창조를 뜻한다.
다물흥방가(多勿興邦歌)는 을밀선인이 지은 고구려 애국가이다. 다물(多勿) 이라는 말이 우리나라 기록에서 위서의 하나로 알려진 한단고기의 태백일사 고구려 본기에 나오는 다물흥방가에서 언급하는 勿其興邦自存라는 말에서 기인한다. 다물흥방가는 고구려의 을밀 선인(仙人)이 지은 노래이다. 그는 고구려 22대 왕 안정제(519~531) 때의 조의로서 뭇 사람들의 존경을 받아 그를 따르는 무리가 3천에 이르러 가는 곳 마다 구름처럼 모여서 다물흥방의 노래를 제창했다. 이에 의하여 그 몸을 던져서 의를 다한다는 풍속을 고취한 사람이었다고 하였다. 그는 평양의 을밀대를 세웠다고 전해지는데 그곳에 살면서 하늘에 제사 올리고 수련함을 임무로 삼았다 한다. 그가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그름처럼 모여들었고 무리가 이 다물흥방가를 함께 불렀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다물이라는 단어에 대한 풀이는 <삼국사기>에서 그 전거를 찾고 있다. 麗語謂復古舊士爲多勿(려어위복고구사위다물) 고구려말로 옛 땅을 회복하는 것을 다물이라 한다. 다물의 뜻이 옛땅을 되찾음 이라는 뜻이다. 옛 땅을 회복하면 이 것이 곧 흥방인 것이다. 융성하는 나라는 곧 옛땅을 모조리 회복하는 나라로 다물흥방 (多勿興邦) 은 작금의 우리나라가 추구해야 할 것이다. 이 다물흥방가에서의 다물은 상기한 의미로 쓰인 것이 아니다. 다물은 나라를 세운다는 기본적인 의미를 갖고 있음과 동시에 신국(神國)건설, 천지창조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