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갑(匪西岬)은 태백일사와 단군세기에 의하면 태백산 북쪽지역이였다. 단군은 비서갑 하백의 여식을 맞아 들이고 부루 ·부우 ·부소 ·부여 네 형제를 두었고, 단군은 당요와 더불어 같은 날에 나라를 일으켰으며, 우임금이 도산에 천하의 제후를 모을 때 태자 부루를 보내어 알현하게 하였다. 태백산은 북쪽을 달리는 산으로 높고 높게 비서갑의 땅에 우뚝 서 있다. 물을 뒤로 엎고 산을 끌어않고 있는데, 크게 둥그렇게 돌아 모이는 곳이 있다. 한단고기에는 ‘곰의 아들 즉 비서갑의 아들 웅백다를 봉하여 마한으로 삼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삼한관경본기(三韓觀境本紀)에서 태백산(太白山)은 비서갑(斐西岬)의 경계에 있다고 하였다. 또 대일왕(大日王)이 하늘에 제사지내는 곳인데 천왕이 순수하던 곳이라고 하였다. 옛 기록에 의하면, 구월산(九月山)에 팔대(八臺)가 있는데 산꼭대기의 비서갑비(匪西岬妃)가 여기에 와서 노닐 제 상서로운 기운이 무지개와 같았다고 한다.
비서갑(匪西岬)은 태백일사와 단군세기에 의하면 태백산 북쪽지역이였다. 단군은 비서갑 하백의 여식을 맞아 들이고 부루 ·부우 ·부소 ·부여 네 형제를 두었고, 단군은 당요와 더불어 같은 날에 나라를 일으켰으며, 우임금이 도산에 천하의 제후를 모을 때 태자 부루를 보내어 알현하게 하였다. 태백산은 북쪽을 달리는 산으로 높고 높게 비서갑의 땅에 우뚝 서 있다. 물을 뒤로 엎고 산을 끌어않고 있는데, 크게 둥그렇게 돌아 모이는 곳이 있다. 한단고기에는 ‘곰의 아들 즉 비서갑의 아들 웅백다를 봉하여 마한으로 삼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삼한관경본기(三韓觀境本紀)에서 태백산(太白山)은 비서갑(斐西岬)의 경계에 있다고 하였다. 또 대일왕(大日王)이 하늘에 제사지내는 곳인데 천왕이 순수하던 곳이라고 하였다. 옛 기록에 의하면, 구월산(九月山)에 팔대(八臺)가 있는데 산꼭대기의 비서갑비(匪西岬妃)가 여기에 와서 노닐 제 상서로운 기운이 무지개와 같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