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琴童)은 맹옥루가 데리고 온 하인 이었다. 반금련은 엉겁결에 아이의 팔뚝을 얼른 잡아챘다. 서문경은 첩들은 물론이고, 두 명의 미소년 금동(琴童)과 화동(畵童)을 총애한다. 홀짝홀짝 홍주 반 병을 마시고 났을 때는 날은 어두워지고 잠깐 떴던 초승달도 지고 난 다음이었다. 문득 금동이에게 했던 말이 떠올라 반금련이 비틀거리며 화원으로 갔다. 금동 [金童]은 선경(仙境)에 살면서 신선의 시중을 든다는 아이다. 금동 [金銅]은 금으로 도금하거나 금박을 입힌 구리다. 백률사는 금동 약사여래상이 유명하다. 보통 법당의 중앙에는 금동을 입힌 불상이 있다. 불국사 금동 비로사나불 좌상 [佛國寺金銅毘盧舍那佛坐像]은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사에 안치되어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금동 불상이다. 금동 불상 [金銅佛像]은 부처의 형상을 표현한 것으로서, 금으로 도금하거나 금박을 입힌 조각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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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琴童)은 맹옥루가 데리고 온 하인 이었다. 반금련은 엉겁결에 아이의 팔뚝을 얼른 잡아챘다. 서문경은 첩들은 물론이고, 두 명의 미소년 금동(琴童)과 화동(畵童)을 총애한다. 홀짝홀짝 홍주 반 병을 마시고 났을 때는 날은 어두워지고 잠깐 떴던 초승달도 지고 난 다음이었다. 문득 금동이에게 했던 말이 떠올라 반금련이 비틀거리며 화원으로 갔다. 금동 [金童]은 선경(仙境)에 살면서 신선의 시중을 든다는 아이다. 금동 [金銅]은 금으로 도금하거나 금박을 입힌 구리다. 백률사는 금동 약사여래상이 유명하다. 보통 법당의 중앙에는 금동을 입힌 불상이 있다. 불국사 금동 비로사나불 좌상 [佛國寺金銅毘盧舍那佛坐像]은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사에 안치되어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금동 불상이다. 금동 불상 [金銅佛像]은 부처의 형상을 표현한 것으로서, 금으로 도금하거나 금박을 입힌 조각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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