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비 ( 황금희 ) 20대~ 모하속의 시녀. 조부때부터 모하소 집안의 일을 돌보는 일종의 가노 신분이다. 그녀가 태어날 때, 마당 상수리나무에 앉은 새 동고비가 밤새 울어 모하소의 아버지가 동고비라 이름 붙였다. 얼굴이나 품성도 마치 동고비를 보는 듯 예쁘고 참한 구석이 많다. 태어나 걸음을 떼기 시작한 어린나이부터 모하소의 놀이친구이자 시녀로 살았다. 모하소가 최리의 집에 민며느리로 일곱 살 나이에 들 갈 때, 동고비 역시 모하소를 따라 간가. 동고비에게 모하소는 주인이며, 언니이며, 꼭 지켜줘야 할 생의 단 한사람이다. 주종관계를 넘어서는 아름다운 우정이 이들 사이에 존재한다.
동고비 ( 황금희 ) 20대~ 모하속의 시녀. 조부때부터 모하소 집안의 일을 돌보는 일종의 가노 신분이다. 그녀가 태어날 때, 마당 상수리나무에 앉은 새 동고비가 밤새 울어 모하소의 아버지가 동고비라 이름 붙였다. 얼굴이나 품성도 마치 동고비를 보는 듯 예쁘고 참한 구석이 많다. 태어나 걸음을 떼기 시작한 어린나이부터 모하소의 놀이친구이자 시녀로 살았다. 모하소가 최리의 집에 민며느리로 일곱 살 나이에 들 갈 때, 동고비 역시 모하소를 따라 간가. 동고비에게 모하소는 주인이며, 언니이며, 꼭 지켜줘야 할 생의 단 한사람이다. 주종관계를 넘어서는 아름다운 우정이 이들 사이에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