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황제 조환(魏元皇帝 曹奐, 246년 ~ 303년)은 중국 삼국 시대 위의 최후이자 제5대 황제이다. 자는 경명(景明)으로 초명은 조황(曹璜)이었으나, 이름에 쓰인 ‘황’이라는 글자를 많은 사람들이 쓴다 하여 이름을 ‘환’으로 바꿨다. 위나라4대 황제 조모의 아들 조환(曹歡)은 매우 똑똑하고 총명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겨우 12살인가 13살에 왕위에 올랐다. 그의 아버지는 조조(曹操)의 아홉째 아들 연왕(燕王) 조우(曹宇)로, 조예(曹叡)의 고명 대신으로 지목되었으나 물러선 사람이다. 사마염이 정권을 쥐고 휘두르자 위나라의 마지막 왕인 조환은 사마염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자신은 물러났다. 사마염은 조조와 마찬가지로 세 번 사양하였다. 265년, 사마소가 죽고 진왕직을 승계한 사마염은 위나라 황제 조환을 겁박하여 선위를 요구했다. 선위받은 이후에 조환을 진류왕(陳留王)으로 봉하며, 낙양에서 국호를 진이라 하였다.
위원황제 조환(魏元皇帝 曹奐, 246년 ~ 303년)은 중국 삼국 시대 위의 최후이자 제5대 황제이다. 자는 경명(景明)으로 초명은 조황(曹璜)이었으나, 이름에 쓰인 ‘황’이라는 글자를 많은 사람들이 쓴다 하여 이름을 ‘환’으로 바꿨다. 위나라4대 황제 조모의 아들 조환(曹歡)은 매우 똑똑하고 총명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겨우 12살인가 13살에 왕위에 올랐다. 그의 아버지는 조조(曹操)의 아홉째 아들 연왕(燕王) 조우(曹宇)로, 조예(曹叡)의 고명 대신으로 지목되었으나 물러선 사람이다. 사마염이 정권을 쥐고 휘두르자 위나라의 마지막 왕인 조환은 사마염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자신은 물러났다. 사마염은 조조와 마찬가지로 세 번 사양하였다. 265년, 사마소가 죽고 진왕직을 승계한 사마염은 위나라 황제 조환을 겁박하여 선위를 요구했다. 선위받은 이후에 조환을 진류왕(陳留王)으로 봉하며, 낙양에서 국호를 진이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