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제(金日磾, 기원전 134년 ~ 기원전 86년)는 한나라의 관료로 흉노족 출신이다. 자(字)는 옹숙(翁叔)으로, 본래 흉노족 휴도왕(休屠王)의 태자였으나 부왕이 한 무제(漢武帝)와의 전투에서 패하면서 중국으로 끌려왔다. 그뒤 한 무제로부터 김씨(金氏) 성을 하사 받았다. 중국 김씨들의 시조이며 신라 문무왕의 비석과 당나라 때 재당 신라인의 묘지명인 대당고김씨부인묘명에 김일제와 관련된 내용이 등장한다. 한편 김수로는 그의 아우 김윤(金胤)의 후손이라는 견해도 있다.
김일제(金日磾, 기원전 134년 ~ 기원전 86년)는 한나라의 관료로 흉노족 출신이다. 자(字)는 옹숙(翁叔)으로, 본래 흉노족 휴도왕(休屠王)의 태자였으나 부왕이 한 무제(漢武帝)와의 전투에서 패하면서 중국으로 끌려왔다. 그뒤 한 무제로부터 김씨(金氏) 성을 하사 받았다. 중국 김씨들의 시조이며 신라 문무왕의 비석과 당나라 때 재당 신라인의 묘지명인 대당고김씨부인묘명에 김일제와 관련된 내용이 등장한다. 한편 김수로는 그의 아우 김윤(金胤)의 후손이라는 견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