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dbkwik:resource/98MR5q-HBGXJnpRy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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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fs:label	알키오네 (신화)
rdfs:comment	알키오네는 케익스의 배우자였다. 케익스는 테살리아의 왕이었다. 그는 그 나라를 어떤 폭력이나 부정에 의하지 않고 평화롭게 다스리고 있었다. 그는 금성 헤스페로스의 아들로서, 그의 빛나는 아름다움은 부친이 누구인가를 짐작케 했다. 많은 처녀들이 그의 마음에 들기 위해 부진 애를 썼지만 결국 그는 바람의 신 아이올로스의 딸 알키오네를 아내로 맞아들였다. 그녀의 아버지 아이올로스는 인가이었지만 제우스의 남다른 사랑을 받았던 것이다. 트라키아의 왕인 케익스는 사랑이 많고 다정한 알키오네를 아내로 맞았다. 둘은 특별히 사이가 좋은 부부였다. 파도는 마침내 배를 산산조각으로 만들어버렸다. 케익스는 아버지와 장인을 향해 구원을 청했다. 오비디우스의 ‘변신’에 따르면 바람의 신의 딸 알키오네는 항해 나간 남편이 익사한 줄도 모른 채 매일 무사귀환을 기원했다. 알키오네는 그날도 헤라 신전으로 가서 남편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빌었다. 시체는 물결에 떠밀려 점점 더 가까이 왔다. 알키오네의 몸은 떨렸다. 그리고 이제 누군지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근접했을 때 보니 그것은 바로 남편 케이크스의 시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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