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dbkwik:resource/9D541ase85qfk7KWKdf-jA==   Sponge Permalink

An Entity of Type : owl:Thing, within Data Space : 134.155.108.49:8890 associated with source dataset(s)

AttributesValues
rdfs:label
  • 비봉 산성
rdfs:comment
  • 비봉 산성은 화순 능주면과 도곡면의 경계 지점에 해당하는 해발 195.5m 높이의 비봉산 일대에 있는 테뫼식산성으로 비봉산의 자연지형을 이용하였다. 산성의 전체 길이는 925m이다. 성벽은 능선이나 절벽 등을 이용하여 축조하였는데 주변의 자연석을 잘 가공하여 정연하게 편축 혹은 협축성으로 쌓았다. 동벽은 안산 정상부로 가는 능선을 가로지르는 것인데 능선 경사면과 돌출된 구릉 평탄부를 이용하고 있다. 완만한 산기슭의 평탄한 곳에는 부분적으로 5∼6단의 돌을 쌓아 축조하였다. 남벽은 안산 정상부에서 나즈막한 봉우리로 연결되는 능선인데 산경사면을 깎아낸 뒤 양쪽에 돌을 쌓은 협축이다. 서벽은 나즈막한 봉우리에서 비봉산 정상부로 연결되는 가파른 능선을 깎아낸 뒤 가공한 자연석을 양쪽에서 축조한 것이다. 북벽은 안산으로 올라가는 능선상에 있는 계곡과 절벽을 이용하고 있다.
dcterms:subject
abstract
  • 비봉 산성은 화순 능주면과 도곡면의 경계 지점에 해당하는 해발 195.5m 높이의 비봉산 일대에 있는 테뫼식산성으로 비봉산의 자연지형을 이용하였다. 산성의 전체 길이는 925m이다. 성벽은 능선이나 절벽 등을 이용하여 축조하였는데 주변의 자연석을 잘 가공하여 정연하게 편축 혹은 협축성으로 쌓았다. 동벽은 안산 정상부로 가는 능선을 가로지르는 것인데 능선 경사면과 돌출된 구릉 평탄부를 이용하고 있다. 완만한 산기슭의 평탄한 곳에는 부분적으로 5∼6단의 돌을 쌓아 축조하였다. 남벽은 안산 정상부에서 나즈막한 봉우리로 연결되는 능선인데 산경사면을 깎아낸 뒤 양쪽에 돌을 쌓은 협축이다. 서벽은 나즈막한 봉우리에서 비봉산 정상부로 연결되는 가파른 능선을 깎아낸 뒤 가공한 자연석을 양쪽에서 축조한 것이다. 북벽은 안산으로 올라가는 능선상에 있는 계곡과 절벽을 이용하고 있다. 성벽은 해발 170∼220m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북벽과 서벽이 비교적 잘 남아 있다. 북벽 안쪽에는 폐사지가 있으며 문지와 건물지 2개소 우물 등의 터가 확인된다. 건물지 주변에 격자문이 시문된 기와편들과 암갈색 토기편, 백자편 들이 산재되어 있다. 비봉산성은 문헌기록이 없어 그 정확한 축조시기나 축조배경을 알기 어려운데 능주에서 가까운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유사시에 즉시 입성하여 방어나 역습 등의 전술을 수행할 수 있는 전형적인 배후 산성이라 할 수 있으며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크다.
Alternative Linked Data Views: ODE     Raw Data in: CXML | CSV | RDF ( N-Triples N3/Turtle JSON XML ) | OData ( Atom JSON ) | Microdata ( JSON HTML) | JSON-LD    About   
This material is Open Knowledge   W3C Semantic Web Technology [RDF Data] Valid XHTML + RDFa
OpenLink Virtuoso version 07.20.3217, on Linux (x86_64-pc-linux-gnu), Standard Edition
Data on this page belongs to its respective rights holders.
Virtuoso Faceted Browser Copyright © 2009-2012 OpenLink Softw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