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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 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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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 읍성 또는 강화 외성은 고려시대의 군사방어용 성이다. 몽고군이 바다를 건너 공격하는 것을 막은 군사방위시설이자 육지로부터 물자를 보급받는 통로이기도 했다. 고종 19년(1232)에 고려가 수도를 강화도로 수도를 옮긴 후 다음 해인 1233년, 강화도 해안을 방어하기 위해 쌓았다. 성을 쌓은 고려 후기부터 조선조까지 수차례 개축이 있어 왔는데, 영조 19년(1743)에는 벽돌을 이용하여 성을 다시 쌓았다. 해협을 해자(성 주위에 둘러 판 못)로 삼아 외성·중성·내성의 삼중 방어벽을 둘렀는데 그 둘레가 23km에 이르렀다. 고려 말부터 17세기 조선시대까지의 도성구조와 축성기법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 “강화도가 새로운 도읍지로 선정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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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 읍성 또는 강화 외성은 고려시대의 군사방어용 성이다. 몽고군이 바다를 건너 공격하는 것을 막은 군사방위시설이자 육지로부터 물자를 보급받는 통로이기도 했다. 고종 19년(1232)에 고려가 수도를 강화도로 수도를 옮긴 후 다음 해인 1233년, 강화도 해안을 방어하기 위해 쌓았다. 성을 쌓은 고려 후기부터 조선조까지 수차례 개축이 있어 왔는데, 영조 19년(1743)에는 벽돌을 이용하여 성을 다시 쌓았다. 해협을 해자(성 주위에 둘러 판 못)로 삼아 외성·중성·내성의 삼중 방어벽을 둘렀는데 그 둘레가 23km에 이르렀다. 고려 말부터 17세기 조선시대까지의 도성구조와 축성기법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 “강화도가 새로운 도읍지로 선정된 이유” 몽고가 수전(水戰)에 약하다는 전술적 판단과 더불어 지리적으로 개경과 멀지 않다는 점, 섬의 면적이 작지 않고 곡식이 적당히 생산된다는 점 등은 강화도를 새로운 도읍으로 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 또한 밀물과 썰물의 차가 커 외부침입이 쉽지 않고, 지방과의 연결이나 조세운송이 매우 편리한 점도 큰 장점으로 꼽혔다. 그러나 강화천도를 둘러싸고 당시 집권세력인 최씨 무신정권과 여타 신료들간에 심한 갈등이 있었다. 강화천도는 고려의 강한 항전의지를 보여주었다는 평가와 몽고의 내정간섭에 위협을 느낀 최씨정권이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내린 술책이었다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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