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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로국(莫盧國)은 마한의 여러 국가 중의 하나였다. 마한의 대표적인 나라로는 목지국(目支國)과 백제국(伯濟國)이였으며 막로국은 상대적으로 잘알려져 있지 않다. 막로국은 막조선에 속했던 말을 기르는 나라라는 뜻이다. 마한 54국중 초나라를 연상케하는 직접 초라는 이름을써서 국호를 지은 초산도비리국, 초리국 등과, 노(로)나라를 연상케하는 막로국, 만로국(萬盧國), 첩로국, 사로국(진한 사로국과 이름이 같은 사로국), 모로비리국, 속로불사국(速盧不斯國), 염로국, 자리모로국(咨離牟盧國), 노람국(怒藍國) 등이 있다. 삼한시대에 마한의 막로국(莫盧國)은 옥구현 지역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마서량현(馬西良縣)이었다. 신라의 삼국통일 후 757 년에 옥구현으로 개칭하여 임피군의 영현이 되었다가 1018년에 임피군의 속현이 되었다. 왜구의 창궐이 극심하던 1383년(고려 우왕 6)에 군산창이 위치한 진포(鎭浦)에서 최무선 등이 왜선 500여 척을 불태운 진포대첩의 승리를 거두는 등 서해안의 군사적 요충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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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 - 막로국(莫盧國)은 마한의 여러 국가 중의 하나였다. 마한의 대표적인 나라로는 목지국(目支國)과 백제국(伯濟國)이였으며 막로국은 상대적으로 잘알려져 있지 않다. 막로국은 막조선에 속했던 말을 기르는 나라라는 뜻이다. 마한 54국중 초나라를 연상케하는 직접 초라는 이름을써서 국호를 지은 초산도비리국, 초리국 등과, 노(로)나라를 연상케하는 막로국, 만로국(萬盧國), 첩로국, 사로국(진한 사로국과 이름이 같은 사로국), 모로비리국, 속로불사국(速盧不斯國), 염로국, 자리모로국(咨離牟盧國), 노람국(怒藍國) 등이 있다. 삼한시대에 마한의 막로국(莫盧國)은 옥구현 지역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마서량현(馬西良縣)이었다. 신라의 삼국통일 후 757 년에 옥구현으로 개칭하여 임피군의 영현이 되었다가 1018년에 임피군의 속현이 되었다. 왜구의 창궐이 극심하던 1383년(고려 우왕 6)에 군산창이 위치한 진포(鎭浦)에서 최무선 등이 왜선 500여 척을 불태운 진포대첩의 승리를 거두는 등 서해안의 군사적 요충지였다. 지금의 군산시는 옛 옥구현과 옛 임피현이 합해 이루어진 곳으로 금강 하구의 군산진(郡山鎭)과 군산창(群山倉)이 있던 곳을 중심으로 성장한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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