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상왕(山上王, ?~227년, 재위 197년~227년)은 고구려의 제10대 군주이다. 신대왕의 아들이자 고국천왕의 동생으로 휘는 연우(延優) 또는 이이모(伊夷模)이다. 또는 위궁(位宮)이라고도 이름하였다. 주몽의 후손 궁(宮)은 나면서부터 눈을 뜨고 볼 수 있었는데 이 사람이 태조이다. 왕이 된 산상왕은 곧 그의 형인 발기의 반발에 부딪히게 된다. 발기는 군사를 이끌고 궁성을 포위하고서, 자신을 제치고 왕위에 오른 신대왕(산상왕)을 꾸짖었다. 산상왕의 형 <발기>는 요동태수 공손탁에게 도움을 청하여 3만 군대가 고구려 침략하였다. 군사를 빌려 고구려를 침공한 것은 고구려를멸망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산상왕이 차지한 왕위를 빼앗기 위한 것이었다. 산상왕은 동생 계수(몌須)로 하여금 이를 막게 했는데 이 싸움에서 발기가 패하여 자살하였다. 권력을 쥐고 있던 외척들이 환도성 천도를 방해하는데다 산상왕을 지지하는 세력은 미약했기 때문이었다. 산상왕(山上王. A.D.55년)) 13년 10월에 환도(丸都)에 도읍지를 옮겼다. 여기서 환도성(丸都城)은 고구려의 옛 도읍지였다고 했다. 환도성은 환도산(丸都山) 아래로 비류수(沸流水)가 흐르는 동쪽이다. 분류:고구려의 왕
산상왕(山上王, ?~227년, 재위 197년~227년)은 고구려의 제10대 군주이다. 신대왕의 아들이자 고국천왕의 동생으로 휘는 연우(延優) 또는 이이모(伊夷模)이다. 또는 위궁(位宮)이라고도 이름하였다. 주몽의 후손 궁(宮)은 나면서부터 눈을 뜨고 볼 수 있었는데 이 사람이 태조이다. 왕이 된 산상왕은 곧 그의 형인 발기의 반발에 부딪히게 된다. 발기는 군사를 이끌고 궁성을 포위하고서, 자신을 제치고 왕위에 오른 신대왕(산상왕)을 꾸짖었다. 산상왕의 형 <발기>는 요동태수 공손탁에게 도움을 청하여 3만 군대가 고구려 침략하였다. 군사를 빌려 고구려를 침공한 것은 고구려를멸망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산상왕이 차지한 왕위를 빼앗기 위한 것이었다. 산상왕은 동생 계수(몌須)로 하여금 이를 막게 했는데 이 싸움에서 발기가 패하여 자살하였다. 권력을 쥐고 있던 외척들이 환도성 천도를 방해하는데다 산상왕을 지지하는 세력은 미약했기 때문이었다. 산상왕(山上王. A.D.55년)) 13년 10월에 환도(丸都)에 도읍지를 옮겼다. 여기서 환도성(丸都城)은 고구려의 옛 도읍지였다고 했다. 환도성은 환도산(丸都山) 아래로 비류수(沸流水)가 흐르는 동쪽이다. 산상왕의 왕비는 원래 산상왕의 형이었던 고국천왕의 부인이었다. 산상왕은 형이 죽으면 형수를 취한다는 취수혼의 풍습에 따라 우씨를 왕후로 맞이했다. 하지만 이들 사이에는 소생이 없었다. 우씨는 아기를 잉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산상왕이 주통촌(色酒家)에 미행하여 한 미녀와 사통해 낳은 아들이 동천왕이다. 분류:고구려의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