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은 드라마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 (2000)에서 아버지의 죽음 이후로 성격이 더욱 비뚤어지고 걸출한 싸움 솜씨로 악명을 떨치게 된다. 동진을 때린 불량배들을 죽도록 패준 대가로 교도소에 다녀온 동훈. 출감 후 암흑가의 보스인 황회장 조직에 들어간다. 폭력배가 되었다는 자괴감 때문에 마음과는 달리 따뜻한 가족의 곁으로 다가가지 못하고 늘 외로움을 껴안고 살아간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늘 혼자 밥을 먹던 그는 아르바이트생 신정희와 가까워지고 이내 순수하면서도 불꽃 같은 사랑을 나눈다. 그러다 정희가 자신과는 반대 세력인 신사장의 딸임을 알고 괴로워한다. 헤어지려 돌아섰다가도 너무나 그리워 다시 찾아가면 정희는 늘 같은 얼굴로 해맑게 반겨준다. 그러나 동훈과 정희의 아름다운 사랑은 슬프게 막을 내린다. 동훈이 스물다섯 살의 청춘으로 짧은 생을 마감하기에.
이동훈은 드라마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 (2000)에서 아버지의 죽음 이후로 성격이 더욱 비뚤어지고 걸출한 싸움 솜씨로 악명을 떨치게 된다. 동진을 때린 불량배들을 죽도록 패준 대가로 교도소에 다녀온 동훈. 출감 후 암흑가의 보스인 황회장 조직에 들어간다. 폭력배가 되었다는 자괴감 때문에 마음과는 달리 따뜻한 가족의 곁으로 다가가지 못하고 늘 외로움을 껴안고 살아간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늘 혼자 밥을 먹던 그는 아르바이트생 신정희와 가까워지고 이내 순수하면서도 불꽃 같은 사랑을 나눈다. 그러다 정희가 자신과는 반대 세력인 신사장의 딸임을 알고 괴로워한다. 헤어지려 돌아섰다가도 너무나 그리워 다시 찾아가면 정희는 늘 같은 얼굴로 해맑게 반겨준다. 그러나 동훈과 정희의 아름다운 사랑은 슬프게 막을 내린다. 동훈이 스물다섯 살의 청춘으로 짧은 생을 마감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