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 - 심장마비 [心臟麻痹,Heart Stroke]는 심장의 기능이 갑자기 멈추는 증상이다. 이른 아침에 덮치는 심장마비가 오후에 나타나는 심장마비보다 사망률도 더 높고 상태도 더 심각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장이 뛰지않고 서버린다는 이야긴데, 심장은 단5분만 뛰지않아도 목숨을 잃게 된다. 건강한 사람의 심장은 규칙적으로 하루 평균 10만번 전후를 뛰게된다. 심장이 열심히 일하기 위해서는 심장자체에 영양도 공급하고 산소도 공급해서 일할수 있는 에너지를 주어야하는데 이 역활을 맡고 있는것이 관상 동맥이라고 있다. 이 동맥을 통하여 쉬지않고 산소와 영양을 심장에 공급하여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만약 이 혈관이 막힌다면 심장이 일을 할 수가 없다. 그러면 심장은 설수 밖에 없고 우리는 생을 마감해야 한다. 즉 심장마비가 오는 것이다. 심장의 가는 혈관이 막히거나 굵은 혈관이 좁아지는 경우 협심증이라 하여 가슴에 통증을 유발시킨다. 즉 가슴이 아프면 반드시 심장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다. 두번째로 심장마비를 일으킬수 있는 원인으로 부정맥이란게 있다. 부정맥이란 말그대로 불규칙적인 심장박동을 말하는데, 정상보다 빠르고, 늦고, 고르지 않은것을 다포함한다. 아주 천천히 뛰면 신체 각부위에서 필요한 혈액을 충분히 보낼수 없다. 그러면 어지럽거나, 힘이없거나, 정신을 잃을수도 있다. 지나치게 빨리 뛰어도 심장이 충분히 강하게 수축 할수가 없으므로 역시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심장마비는 대부분 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발생하며 쓰러지기 전에 최장 1시간이상 갖가지 전조증상이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갑작스러운 심장정지는 보기에 건강한 사람 또는 위험이 낮은 사람들을 가리지 않고 나타난다는 이론과는 배치되는 것이다. 독일 베를린 대학 의과대학의 디르크 뮐러 박사는 미국심장학회(AHA) 학술지 '순환(Circulation)'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급성심정지 환자 406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75%가 쓰러지기 전 최소한 5분에서 120분까지 여러 전조증상이 나타났으며 50%이상이 심장병 병력이 있었고 나머지는 당뇨병, 흡연, 만성 폐질환 같은 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이 대다수였다고 밝혔다. 전조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사람은 25%에 불과했다고 뮐러 박사는 말했다. 전조증상을 유형별로 보면 협심증에 의한 흉통 120분(22%), 호흡곤란 30분(15%), 오심 또는 구토 120분(7%), 현기증 10분(5%), 기타 증상 60분(8%)으로 나타났다. 뮐러 박사는 이러한 전조증상을 본인이나 가족 또는 주위에 있던 사람이 잘못 해석하거나 무시해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전조 증상들을 일반인들에게 주지시킴으로써 심장마비에 의한 사망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뮐러 박사는 또 급성심정지가 공공장소에서 발생했을 때는 주위에 있던 사람들에게서 심폐소생술(CPR)을 받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의 환자는 가족과 친지들이 있는 가운데 자택에서 쓰러졌으며 이 경우 심폐소생술이 시행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위 사람에게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환자는 23%가 살아났고 이를 받지 못한 349명은 4%만이 목숨을 건졌다고 한다. 느닷없이 찾아온다고 해서 [돌연사]란 이름이 붙었지만, 심근경색(심장마비)은 대부분 전조증상이란 [전령]을 미리 보낸다. 심근경색 사망자의 약 절반은 협심증을 앓는다. 협심증은 동맥경화로 관상동맥 내부가 좁아진 상태. 심장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일시적 빈혈상태에 빠진다. 이때 전조증상이 나타난다. 대표적인 것이 가슴통증. 운동을 하거나, 계단을 오를 때, 찬바람에 노출됐을 때 가슴통증이 온다. 하지만 안정을 취하면 통증은 사라진다. 이 통증은 심한 공포감을 준다. 이런 경험을 한 사람 중에 담배를 끊거나, 운동을 하는 등 나름대로 대책을 찾으면서도, 정작 병원에 가지 않아 적절한 치료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적잖다. 가슴통증 없이, 평소보다 심한 호흡곤란이 올 수도 있다.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차 중간에 쉬고 싶을 정도. 가슴이 조이는 것처럼 답답해서 자신도 모르게 손으로 가슴을 툭툭치기도 한다. 고령(70대 이상), 당뇨병 환자들은 가슴통증이 없는 [무통성 협심증]이 오기도 한다. 전체의 약 20%쯤. 이런 사람들은 정기 검사가 필수적이다. 정기적으로 심전도 검사를 받는 사람들이 많다. 문제는 이 검사에서도 가벼운 협심증은 체크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 따라서 본인의 자각 증세 가장 중요하다. 협심증 위험 요인은 대개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것들. 1.
* 직계가족 중에 협심증을 앓은 사람이 있으면 발병 가능성은 일반인보다 3∼4배 높다. 2.
* 고혈압, 당뇨, 비만도 연관성이 높다. 3.
* 콜레스트롤이 높고, 오랫동안 담배를 피운 사람도 요주의 대상. 4.
* 갑자기 술이 약해지고, 어깨나 목덜미가 뻣뻣해지는 것도 [경고사인]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