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로동당(南朝鮮勞動黨), 줄여서 남로당은 1946년 11월 23일 서울에서 조선공산당, 남조선신민당, 조선인민당의 합당으로 결성된 공산주의정당이다. 위원장은 허헌이 맡았다. 1946년 12월 2일 허헌은 기자회견에서 사로당(사회노동당)을 겨냥하여 기회주의적이고 영웅주의적인 태도로 인민의 갈 바를 혼란시키는 것은 절대로 배격하는 바라고 비난하고, 진실로 독립과 인민의 이익을 위하여 싸우려는 진정한 동지는 남로당에 들어와 같이 싸울 수 있다고 밝혔다. 1950년 4월 북조선로동당과 통합, 하나의 조선로동당이 되었다. 이후 박헌영을 리더로 월북한 남로당파는 처음에 북조선에서 상당한 세력으로 자리잡았으나, 1955년에 즈음하여 김일성의 숙청 대상이 되었다. 남조선로동당이 공식적으로 사라지고, 남로당파가 숙청으로 사라진 뒤에도 '남로당' 이라는 이름은 대한민국에서 활동중인 조선로동당의 지부를 가리키는 일반명사로 자리잡았다.
남조선로동당(南朝鮮勞動黨), 줄여서 남로당은 1946년 11월 23일 서울에서 조선공산당, 남조선신민당, 조선인민당의 합당으로 결성된 공산주의정당이다. 위원장은 허헌이 맡았다. 1946년 12월 2일 허헌은 기자회견에서 사로당(사회노동당)을 겨냥하여 기회주의적이고 영웅주의적인 태도로 인민의 갈 바를 혼란시키는 것은 절대로 배격하는 바라고 비난하고, 진실로 독립과 인민의 이익을 위하여 싸우려는 진정한 동지는 남로당에 들어와 같이 싸울 수 있다고 밝혔다. 1950년 4월 북조선로동당과 통합, 하나의 조선로동당이 되었다. 이후 박헌영을 리더로 월북한 남로당파는 처음에 북조선에서 상당한 세력으로 자리잡았으나, 1955년에 즈음하여 김일성의 숙청 대상이 되었다. 남조선로동당이 공식적으로 사라지고, 남로당파가 숙청으로 사라진 뒤에도 '남로당' 이라는 이름은 대한민국에서 활동중인 조선로동당의 지부를 가리키는 일반명사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