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테, 부르테 또는 뵈르테는 징기스 칸의 본부인이었다. 시호는 광헌익성황후(光獻翼聖皇后)이다. 징기스 칸은 아버지 예수게이가 죽기 전에 정혼해준 아내 보르테를 되찾아올 수 있었다. 그러나 몽골 북방에 사는 메르키트족은 예수게이가 그들에게 빼앗은 여자인 호엘룬을 아내로 삼았기 때문에 테무진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메르키트족은 테무진의 아내인 보르테를 납치했다. 그녀는 메르키트족에 의하여 납치되었을 때 강간에 의하여 주치를 가지게 되었다고 의심된다. 테무진이 보르테를 되찾아온 과정에 대해서는 『집사』와 『몽골비사』의 설명이 엇갈린다. 『몽골비사』에는 테무진이 케레이트 부의 옹 칸, 자다란 부의 자무카와 연합하여 메르키트 부를 공격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반면, 『집사』에는 메르키트 부가 옹 칸에게 보르테를 위탁했고, 옹 칸이 그녀를 다시 테무진에게 돌려줬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녀는 그 후 차가타이, 우구데이, 툴루이 등을 낳았다.
보르테, 부르테 또는 뵈르테는 징기스 칸의 본부인이었다. 시호는 광헌익성황후(光獻翼聖皇后)이다. 징기스 칸은 아버지 예수게이가 죽기 전에 정혼해준 아내 보르테를 되찾아올 수 있었다. 그러나 몽골 북방에 사는 메르키트족은 예수게이가 그들에게 빼앗은 여자인 호엘룬을 아내로 삼았기 때문에 테무진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메르키트족은 테무진의 아내인 보르테를 납치했다. 그녀는 메르키트족에 의하여 납치되었을 때 강간에 의하여 주치를 가지게 되었다고 의심된다. 테무진이 보르테를 되찾아온 과정에 대해서는 『집사』와 『몽골비사』의 설명이 엇갈린다. 『몽골비사』에는 테무진이 케레이트 부의 옹 칸, 자다란 부의 자무카와 연합하여 메르키트 부를 공격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반면, 『집사』에는 메르키트 부가 옹 칸에게 보르테를 위탁했고, 옹 칸이 그녀를 다시 테무진에게 돌려줬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녀는 그 후 차가타이, 우구데이, 툴루이 등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