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토스(그리스어: Πόντος)는 흑해 연안 아나톨리아 지방 북동부에 있던 옛 왕국의 이름이다. 오늘날 터키의 영토에 위치한다. 폰투스는 원래 고대 그리스인들이 이 아나톨리아 북동부 지역을 부르는 지명이었으나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점령이후 왕국의 이름으로 자리잡았다. 기원전 302년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죽음이후 알렉산드로스의 후계자중 하나인 미트라다테스 1세가 왕국을 세웠고 이후 기원전 64년 로마에 의해 멸망할때까지 독립적인 왕국이었다. 원래 헬레니즘계열의 왕국이었으나 실제통치 제도는 페르시아적인 색채가 강했다. 기원전 3세기와 기원전 2세기에 폰투스는 그 세력을 점점 확장하였고 마지막 왕인 미트라다테스 6세의 치세때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미트라다테스 6세의 팽창정책은 로마 공화정과 대립했고 세차례의 전쟁을 거쳐 기원전 64년에 폼페이우스에게 완전히 정복당했고 폰투스 왕국은 사실상 멸망하고 로마 제국의 영토로 합병되었다. 이후 비잔티움 제국 시대에도 자치 지역으로 명목을 유지했고 나중에 오스만 제국의 통치를 받았다.
폰토스(그리스어: Πόντος)는 흑해 연안 아나톨리아 지방 북동부에 있던 옛 왕국의 이름이다. 오늘날 터키의 영토에 위치한다. 폰투스는 원래 고대 그리스인들이 이 아나톨리아 북동부 지역을 부르는 지명이었으나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점령이후 왕국의 이름으로 자리잡았다. 기원전 302년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죽음이후 알렉산드로스의 후계자중 하나인 미트라다테스 1세가 왕국을 세웠고 이후 기원전 64년 로마에 의해 멸망할때까지 독립적인 왕국이었다. 원래 헬레니즘계열의 왕국이었으나 실제통치 제도는 페르시아적인 색채가 강했다. 기원전 3세기와 기원전 2세기에 폰투스는 그 세력을 점점 확장하였고 마지막 왕인 미트라다테스 6세의 치세때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미트라다테스 6세의 팽창정책은 로마 공화정과 대립했고 세차례의 전쟁을 거쳐 기원전 64년에 폼페이우스에게 완전히 정복당했고 폰투스 왕국은 사실상 멸망하고 로마 제국의 영토로 합병되었다. 이후 비잔티움 제국 시대에도 자치 지역으로 명목을 유지했고 나중에 오스만 제국의 통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