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 - 아샤라드 헤트는 과거 전설적인 제다이였으며 타투인에 은둔하면서 터스켄들의 위대한 수장이 된 샤라드 헤트의 아들이다. 샤라드 헤트는 자신의 아들을 터스켄이자 제다이로 길러냈다. 아샤라드가 열다섯 살 때 허트 족과의 전쟁으로 그의 클랜이 와해되었고, 아버지도 오라 싱에게 살해당하였다. 클랜을 잃은 아샤라드는 제다이가 되기로 하였으며, 그 자리에 있던 키 아디 문디의 파다완이 되었다. 아샤라드는 이후로 그 자신의 것과 아버지가 유품으로 남긴 것을 합친 두 자루의 붉은 광검을 가지고 다녔으며, 광검색은 후에 녹색으로 바뀌었다. 키 아디 문디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던 야샤라드는 아버지를 살해했던 오라 싱과 조우했고, 그와 결투를 벌이면서 분노에 빠져들어 암흑의 길로 들어설 뻔하였다. 이에 아샤라드는 자신을 단련시키기 위해 과거에 아버지가 그러했던 것처럼 은둔에 들어가게 해 줄 것을 청하였으나, 그 대신 아냐 쿠로-다크 우먼이 키 아디 문디를 대신해서 새 마스터가 되어 그의 훈련을 계속 진행하였다. 10여년이 흐른 뒤 아샤라드는 훈련을 마치고 제다이 나이트의 반열에 들어섰다. 클론 전쟁이 발발한 후, 다른 제다이들처럼 그도 은하 공화국의 장군이 되어 참전했다. 그는 지오노시스 전투에서 제다이 스타파이터를 몰고 공중 지원을 맡았고, 메탈론(Metalorn)과 아고나르(Aargonar) 등에서 클론 트루퍼들을 이끌었다. 아샤라드는 자신의 파다완 바트 줄(Bhat Jul)과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함께 아고나르의 공화국 수비군을 이끌었다. 전투중 건쉽이 격추당하고 바트가 전사하여, 아샤라드와 아나킨은 단 둘이 적지에서 고립된 상태가 되었다. 아나킨이 터스켄에게 가지는 감정을 알 리 없는 아샤라드는 아나킨과 자신이 서로 많은 점에서 닮았으며, 그가 ‘훌륭한 터스켄이 될 수 있었을 것’ 이라고까지 언급하였다. 아샤라드는 칭찬으로 한 말이었지만, 아나킨은 이를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모욕으로 받아들였다. 아나킨은 그의 분노를 아샤라드에게 돌리는 대신 적군들에게 집중하였다. 아나킨은 적들을 어머니를 고문한 터스켄들이라고 상상하면서 무자비하게 학살을 저질렀고, 분노가 극에 달한 나머지 아샤라드를 공격하기에 이르렀다. 보다 연륜이 많은 아샤라드는 아나킨을 물리치고 그의 무장을 해제하였고, 아나킨은 수치심을 느끼며 그가 타투인에서 저질렀던 행위를 고백하였다. 아나킨을 분노에서 구원하고 함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아샤라드는 터스켄 복장을 벗고 인간의 모습을 드러내었다. 인간이면서 터스켄이었던 그의 아버지는 마찬가지로 터스켄 인간 여성과 혼인한 것이었다. 그는 아나킨의 비밀을 지켜주겠다고 맹세하면서, 아나킨이 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랬다. 또한 아랴사드는 인간이나 터스켄이기 이전에 제다이로서만 존재하기 위해서 터스켄 복장을 버리기로 결정하였다. 아샤라드는 후에 오포 랭키시스와 퀸란 보스 밑에서 살리우카미 전투에 참가하였다. 그는 닉토 족 제다이 오사 오셋과 친교를 맺었으며, 또한 함께 참전한 트윌렉 족 여성 제다이인 시안 아메수와 가까운 관계를 맺게 된다. 최후의 격전에서, 시안은 분리군의 행성 포를 파괴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였다. 아샤라드는 시안을 그리며 그녀를 포스에 맡겼다. 살리우카미 공성전에서 승리한 후 그는 보즈 피티 전투에 참전하였다. 아샤라드는 작계 66으로 발동된 제다이 숙청에서 살아남았다. 그는 고향 타투인으로 돌아가 다시 터스켄의 모습으로 은둔하며, 은하 제국에 맞서 혼자만의 반란을 준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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