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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손강림(天孫降臨)은 고조선, 일본 등 고대 동아시아의 신화이다. 고조선의 천손강림, 신시개천, 제세이화는 신의 위세를 풀어, 사람을 모아 도읍을 열었다. 나라를 열고 그 이름을 쥬신이라 하니, 그건 하늘의 자손들이 살아가는 땅의 끝까지 모든 관경이란 뜻이다. 그들이 세상을 경영하고 이화하니 곧 널리 땅의 백성을 가르쳤다는 뜻이다. 일본 태양의 여신 아마테라스(천조대신) 일본인들의 '천손강림신화'에서 하늘이란 자신들이 떠나 온 곳으로 일본의 천손강림 신화는 가야 신화와 유사하다. 한반도를 떠나 일본 열도로 이주한 가야인들의 뿌리를 담고 있는 신화라 할 수 있다. 일본학자들이 보는 유사성의 증거들 이와 같은 고목신의 외손자 니니기노미코토의 천손강림 신화에 대해, 일본의 저명한 사학자이며 민족학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가야신화’와 ‘단군신화’가 모체라고 지적했다. 하늘신의 자손들이 지상으로 내려왔다는, 일본의 천손강림 신화도 조선의 건국신화에서 유래했다고 말한다. 서기 신대기 하9단 천손강림장에 천손이 천강하는 광경이 묘사된 기사가 아래와 같이 실려있다. 이때 고황산영존이 상을 덮는 이불로 황손인 천진언언화경경저존을 덮어 내려가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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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 - 천손강림(天孫降臨)은 고조선, 일본 등 고대 동아시아의 신화이다. 고조선의 천손강림, 신시개천, 제세이화는 신의 위세를 풀어, 사람을 모아 도읍을 열었다. 나라를 열고 그 이름을 쥬신이라 하니, 그건 하늘의 자손들이 살아가는 땅의 끝까지 모든 관경이란 뜻이다. 그들이 세상을 경영하고 이화하니 곧 널리 땅의 백성을 가르쳤다는 뜻이다. 일본 태양의 여신 아마테라스(천조대신) 일본인들의 '천손강림신화'에서 하늘이란 자신들이 떠나 온 곳으로 일본의 천손강림 신화는 가야 신화와 유사하다. 한반도를 떠나 일본 열도로 이주한 가야인들의 뿌리를 담고 있는 신화라 할 수 있다. 일본학자들이 보는 유사성의 증거들 이와 같은 고목신의 외손자 니니기노미코토의 천손강림 신화에 대해, 일본의 저명한 사학자이며 민족학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가야신화’와 ‘단군신화’가 모체라고 지적했다. 하늘신의 자손들이 지상으로 내려왔다는, 일본의 천손강림 신화도 조선의 건국신화에서 유래했다고 말한다. 서기 신대기 하9단 천손강림장에 천손이 천강하는 광경이 묘사된 기사가 아래와 같이 실려있다. 이때 고황산영존이 상을 덮는 이불로 황손인 천진언언화경경저존을 덮어 내려가게 하였다. 신대기 천손강림의 상징적 의미는 일본서기를 보면 맨 처음에 신들의 이야기로 구성된 신대기라는 부문이 나오는 데 자칫 역사가 아닌 것같은 하늘에서 천손이 강림하는 수수께끼같은 비유적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아마테라스의 손주인 니니기가 이른바 천손(天孫)으로서, 하계로 강림하자 황송해하며 그때까지 자기가 지배하고 있던 나라 이즈모의 영토를 몽땅 헌상했다는 인물이 다름아닌 오쿠니누시인 것이외다. 천손(天孫)인 니니기노미코토[瓊瓊杵尊]의 강림 신화(降臨神話)는 그 반영이다. 다카마가하라에서 강림하여 기나이(畿內)를 평정하고 야마토 정권을 수립한 것은 니니기노미코토(진무 천황)이다. 이것을 천손 강림이라 한다. 4세기 말에서 5세기초에는 오진 천황(應神天皇)이 임나를 중심으로 고구려의 남하 정책에 대항하면서 일본의 기나이[畿內] 지방을 정복해 야마토(大和) 왕국을 건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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