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부(周亞父)는 주발 장군의 아들로써 군사작전에 뛰어나고 군율이 엄격하기로 유명했다. 주발의 둘째 아들로 한문제와 한경제를 보좌하였다. 병법을 통달하고 군대의 통솔에 능한 그는 가히 일대의 명장이라 할 수 있었다. 현명하고 용감한 장군으로 흉노의 정벌을 위해 하내(河內)에서 관중(關中)과 세류에 가서 군대를 주둔시키고 장안을 호위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기도 하였다. 한 나라 문제(文帝) 때에 흉노족의 침략을 막으려고 대장 3명에게 출정을 명령하고, 문제가 친히 순시하는데 주아부(周亞夫)라는 대장이 세류(細柳)라는 지방에 있었는데, 가장 군기가 정엄하였으므로 황제의 칭찬을 많이 들었다. 문제는 종실 유예(劉禮)를 패상군의 장군으로 임명하고, 축자후(祝?侯) 서여(徐?)를 극문군 장군에, 하내태수(河內守) 주아부(周亞夫)를 세류군 장군에 봉하여 오랑캐에 대비하게 하였다. 주아부(周亞夫)는 오나라를 중흥시킨 인물이다. 주아부의 죽음이 던지는 핵심은 관료사회에서 군신관계와 최고 통치집단의 각종 모순등에 대해 깊은 혐오감을 토로하는 동시에 주아부 부자의 비극적 결말에동정심을 표현한 것이다. 분류:오나라 분류:한나라 사람
주아부(周亞父)는 주발 장군의 아들로써 군사작전에 뛰어나고 군율이 엄격하기로 유명했다. 주발의 둘째 아들로 한문제와 한경제를 보좌하였다. 병법을 통달하고 군대의 통솔에 능한 그는 가히 일대의 명장이라 할 수 있었다. 현명하고 용감한 장군으로 흉노의 정벌을 위해 하내(河內)에서 관중(關中)과 세류에 가서 군대를 주둔시키고 장안을 호위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기도 하였다. 한 나라 문제(文帝) 때에 흉노족의 침략을 막으려고 대장 3명에게 출정을 명령하고, 문제가 친히 순시하는데 주아부(周亞夫)라는 대장이 세류(細柳)라는 지방에 있었는데, 가장 군기가 정엄하였으므로 황제의 칭찬을 많이 들었다. 문제는 종실 유예(劉禮)를 패상군의 장군으로 임명하고, 축자후(祝?侯) 서여(徐?)를 극문군 장군에, 하내태수(河內守) 주아부(周亞夫)를 세류군 장군에 봉하여 오랑캐에 대비하게 하였다. 경제는 조착과 함께 삭번에 대비해 주아부가 인솔하는 세류영의 부대를 시찰하고, 주아부 부대의 강한 모습에 고무된 경제는 삭번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게 된다. 경제는 봉토삭감정책을 폈다. 이에 반감을 품은 오,초가 동맹을 맺어 오초7국의 난을 일으켰다. 오왕 유비(삼국지의 유비가 아님)는 내친 김에 장안으로 쳐들어가 황제자리에 앉으려했다. 경제는 주아부란 장군에게 병권을 쥐어주었다. 오초칠국의 난에 선대 시절의 장수 주아부(周亞夫)의 활약을 바탕으로 7국의 반란은 3개월을 넘기지 못하고 진압되었다. 주아부(周亞夫)는 오나라를 중흥시킨 인물이다. 주아부의 죽음이 던지는 핵심은 관료사회에서 군신관계와 최고 통치집단의 각종 모순등에 대해 깊은 혐오감을 토로하는 동시에 주아부 부자의 비극적 결말에동정심을 표현한 것이다. 분류:오나라 분류:한나라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