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 [五常]은 유가[儒家]에서는 인[仁]·의[義]·예[禮]·지[智]·신[信]을 인륜[人倫] 가운데 영원히 변치 않는 도라고 생각하여 오상이라 불렀다. 사대오상(四大五常)은 네 가지 큰 것과 다섯 가지 떳떳함이 있으니 즉 사대는 천지군부(天地君親)요 오상은 인의예지신이다. '개차'는 '범자(무릇 이)'란 말과 같다. 사람이 태어남에 모두 이 신체와 모발과 피부를 갖추고 있는데, 사람이 된 소이(원인)는 <여기에 있지="있지" 않고="않고"> 별도로 있는 데가 있다. 사대(네 가지 큰 것)는 천 지 군 친(부모)이며, 오상(다섯 가지 떳떳한 성품)은 인 의 예 지 신이다. 사람은 사대가 아니면 태어날 수 없고, 오상이 아니면 이룰 수가 없으니, 이것이 바로 사람이 사람된 이유인 것이다 蓋此 개차
오상 [五常]은 유가[儒家]에서는 인[仁]·의[義]·예[禮]·지[智]·신[信]을 인륜[人倫] 가운데 영원히 변치 않는 도라고 생각하여 오상이라 불렀다. 사대오상(四大五常)은 네 가지 큰 것과 다섯 가지 떳떳함이 있으니 즉 사대는 천지군부(天地君親)요 오상은 인의예지신이다. '개차'는 '범자(무릇 이)'란 말과 같다. 사람이 태어남에 모두 이 신체와 모발과 피부를 갖추고 있는데, 사람이 된 소이(원인)는 <여기에 있지="있지" 않고="않고"> 별도로 있는 데가 있다. 사대(네 가지 큰 것)는 천 지 군 친(부모)이며, 오상(다섯 가지 떳떳한 성품)은 인 의 예 지 신이다. 사람은 사대가 아니면 태어날 수 없고, 오상이 아니면 이룰 수가 없으니, 이것이 바로 사람이 사람된 이유인 것이다 蓋此 개차 1.
* 猶言凡玆也人生於 유언범자야인생어 2.
* 世幕不具此身體髮 세모불구차신체발 3.
* 膚以其所以爲人者 부이기소이위인자 4.
* 則別有在也四大天 즉별유재야사대천 5.
* 地君親五常仁義禮 지군친오상인의예 6.
* 智信人非四大無以 지신인비사대무이 7.
* 生非五常無以成是 생비오상무이성시 8.
* 乃人之所以爲人也 내인지소이위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