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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면 상승(海水面上昇, Sea level rise)은 해수 준변동으로 주로 지질 시대의 해수면 변동을 가리키고 특히 최근 상승 경향에 있는 해수면 변동은 별도로 해수면 상승(海水面)으로 불린다. 지구 온난화와 해수면 상승 전 지구적인 해수면 변화를 측정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1992년에 위성을 이용한 측정 방법이 나오기 전에는 측정 장치가 정확하지 않았다. IPCC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40년간 세계 해수온도는 0.1℃ 가량 상승하고, 해수면 또한 매년 1.8㎜ 가량 상승했다. 동 보고서에 따르면, 2100년까지 세계 평균 해수면이 18㎝~58㎝ 상승할 것이다. 새롭게 발표된 한 연구에 의하면 인도양의 해수면이 다른 지역보다 상승하여 주변 해안과 섬 지역의 거주자들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난화가 야기한 해수면 상승 때문에 태평양 저지대 섬들이 가라앉고 있다는 것이 기존의 주장이다. 한반도 대륙붕의 해수면은 현 해수면 아래 약 130m의 깊이에 있었고 그 후 해수면은 비교적 빠르게 상승하였으며, 약 7천~8천 년전부터는 느리게 상승하였거나 거의 현위치에 도달한 상태에서 소규모의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고 있다. 해수면의 상승 원인은 첫째로 지구 온난화로인한 바닷물의 열팽창을 들수 있다. 해수면이란 일반적으로는 해양의 수면, 표면을 의미한다. 무엇보다 기온이 상승하게 되면, 북극이나 남극에 있는 빙하가 녹게 된다. 지구 온난화는 지구 표면의 온도상승은 해수면 상승을 초래하고, 이는 다시 강수량의 양과 패턴을 변화시켜, 가뭄, 홍수 등의 기상 이변을 야기한다. 바다에 떠있는 빙산은 녹아서 물이 되면 해수면 상승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 육지위에 있는 빙하는 녹아서 물이 되면 해수면 상승에 조금 영향을 준다. 개펄은 세계적으로 개펄은 해수면 상승, 개발 주장, 선착을 위한 준설, 화학적인 오염 등으로 위협받고 있다. 예를 들어 간척 사업 이나 해수면 상승 등으로 영토가 변할 수 있고 그러면 영토를 기선으로 하는 영해나 영공도 따라서 달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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