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빌론의 경우 까마귀가 돌아오지 않자 홍수가 멎고 땅이 나타난 걸 알았으며 성경은『맨 처음 까마귀를 날려 보내어 물이 땅에서 마르기까지 왕래하더라』하여 물이 마른 것을 처음 알려준 새로 기록되었다. 다리우스 왕(Darius 1세)의 비석에 머리 위 공중에 아후라 마즈다가 있는데 사람의 몸에 두 날개를 가진 모습이다. 그 새가 무엇인지 설명은 없으나 조로아스터교(Zoroaster)에서 아후라마즈다(Ahura Mazda)를 <빛의 하느님="하느님">이라 말하는 걸로 보아 일광(日光)의 상징이며 하늘의 사자인 까마귀로 추정이 가능하다. 조로아스터교에서 기원전 4세기 무렵 갈라진 미트라교(Mithra)의 신화에서 미트라신이 태양신이며 길 안내자가 까마귀로 설명되어지는 것으로서 증명되고 있다. 땅 속으로 달아난 소는 모든 동식물이 거기에서 생겨난 것으로 보아 지신(地神)으로 이런 신앙은 만주여진의 설화(지신地神에게 바치는 청우靑牛-검은 암소)에서도 시원 형태가 발견된다.
바빌론의 경우 까마귀가 돌아오지 않자 홍수가 멎고 땅이 나타난 걸 알았으며 성경은『맨 처음 까마귀를 날려 보내어 물이 땅에서 마르기까지 왕래하더라』하여 물이 마른 것을 처음 알려준 새로 기록되었다. 다리우스 왕(Darius 1세)의 비석에 머리 위 공중에 아후라 마즈다가 있는데 사람의 몸에 두 날개를 가진 모습이다. 그 새가 무엇인지 설명은 없으나 조로아스터교(Zoroaster)에서 아후라마즈다(Ahura Mazda)를 <빛의 하느님="하느님">이라 말하는 걸로 보아 일광(日光)의 상징이며 하늘의 사자인 까마귀로 추정이 가능하다. 조로아스터교에서 기원전 4세기 무렵 갈라진 미트라교(Mithra)의 신화에서 미트라신이 태양신이며 길 안내자가 까마귀로 설명되어지는 것으로서 증명되고 있다. 땅 속으로 달아난 소는 모든 동식물이 거기에서 생겨난 것으로 보아 지신(地神)으로 이런 신앙은 만주여진의 설화(지신地神에게 바치는 청우靑牛-검은 암소)에서도 시원 형태가 발견된다. 깊은 산 맑은 시냇가의 무화과나무 밑 큰 바위가 갈라지면서 나온 아기가 <미트라>이다. 자라면서 [해님]과 힘을 합쳐 모든 일을 하기로 하였다. 미트라가 나중에 몸에서 모든 동식물이 생겨난 소를 잡으려 할 때 땅속으로 달아나자 해님이 심부름꾼인 까마귀를 시켜 행방을 찾게 하였다. 미트라신이 까마귀의 인도로 마침내 소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