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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곶감 껍질을 벗겨서 꼬챙이나 실에 꿰어 말린 감이다. 곶감은 감이 햇볕과 바람에 의해 말라가면서 만들어진다. 햇볕과 바람에 말려 두고 먹는 과일은 감 말고도 여럿 있다. 본래 곶감이란 말은 ‘곶다’에서 온 것으로, ‘꼬챙이에 꽂아서 말린 감’을 뜻한다. 된소리로 ‘꽂감’이라 하는 것도 ‘꽂다’에서 비롯된 말이다. 이 ‘꽂아서 말린 감’은 영양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에는 곶감이 기침과 설사에 좋고, 각혈이나 하혈, 숙취 해소에도 좋다고 했다. 특히 곶감 표면의 흰가루(시상, 시설이라 함. 일종의 당분가루)는 기관지염과 폐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한 한방에서는 동맥경화나 고혈압에 좋고, 이뇨작용과 피로회복, 정력강화와 정액생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곶감의 비타민C는 사과의 8~10배, 비타민A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종합 비타민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타민 C를 비롯해 감을 먹을 때 떪은맛이 나는 것을 '타닌'이라는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설사가 심할 때 곶감을 먹으면 설사를 멎게 하는 것도 이'타닌'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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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 - 곶감 껍질을 벗겨서 꼬챙이나 실에 꿰어 말린 감이다. 곶감은 감이 햇볕과 바람에 의해 말라가면서 만들어진다. 햇볕과 바람에 말려 두고 먹는 과일은 감 말고도 여럿 있다. 본래 곶감이란 말은 ‘곶다’에서 온 것으로, ‘꼬챙이에 꽂아서 말린 감’을 뜻한다. 된소리로 ‘꽂감’이라 하는 것도 ‘꽂다’에서 비롯된 말이다. 이 ‘꽂아서 말린 감’은 영양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에는 곶감이 기침과 설사에 좋고, 각혈이나 하혈, 숙취 해소에도 좋다고 했다. 특히 곶감 표면의 흰가루(시상, 시설이라 함. 일종의 당분가루)는 기관지염과 폐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한 한방에서는 동맥경화나 고혈압에 좋고, 이뇨작용과 피로회복, 정력강화와 정액생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곶감의 비타민C는 사과의 8~10배, 비타민A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종합 비타민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타민 C를 비롯해 감을 먹을 때 떪은맛이 나는 것을 '타닌'이라는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설사가 심할 때 곶감을 먹으면 설사를 멎게 하는 것도 이'타닌' 때문이다. '타닌'성분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도 한다. 호랑이도 무서워 한다는 볕에 말린 곶감은 백시(白枾)또는 건시(乾枾)라 하는데. 몸을 따뜻하게 보강하고 장과 위를 두텁게 하고 비위를 튼튼하게 해 얼굴의 주근깨를 없애며 목소리를 곱게 한다고 한다. 한방에서는 만성기관지 등에 사용하며 고혈압환자에게는 훌륭한 간식으로 알려져 있고 또한 숙취예방과 바이러스감염에 대해 저항력이 증가해서 감기를 예방해 주기도 합니다. 정력 강화와 정액 생성에 특효가 있는 것은 곶감겉면에 덮힌 흰가루다. 이 가루를 시상(枾霜)또는 시설(枾雪)이라고 데, 갈증을 없애주고 정액을 보충하며 가래를 삭히고 기관지의 열을 내려주는데, 정력제로도 끝내 준다. 그러므로 감을 먹을때 흰가루를 툭툭 털어내고 먹는 남자는 거저 복을 발로 차버리는 것과 마찬가지다. 분류:연시 분류:곶감 분류: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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