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사리는 [민속] 12~17세의 소년으로, 주인집에서 땔나무를 장만하거나 수(收)를 돌보거나 물을 긷거나 하는 종. 주인집에서 옷과 숙식을 제공하며 한 해에 쌀 한 가마니 정도를 준다. 나이가 차면 온전한 일꾼으로 인정받는 의식인 진새를 치룬다. 일꾼은 나이와 능력에 따라 담사리·중머슴·상머슴 등으로 나눈다. 이를 황해도에서는 멈꾼·어석멈꾼·새끼멈꾼이라 한다. 담사리는 전라도 말로 깔담사리의 준말인데, 들에서 쇠꼴을 비어다 쇠죽을 끓이는 꼬마 머슴을 말한다. 담사리 =미장이다. 담살이 =더부살이, 머슴살이다. 담숭담숭하다는 배지 못하고 좀 드문드문하다. 담사리 (전노민 분)는 작품 각시탈( KBS2, 2012.05.30 ~)에서 목단의 아비, 독립군. 노비출신의 의병장으로 일경의 간담을 서늘케 만드는 무장 독립군이다. 바위는 아무리 강해도 죽는 것이고, 계란은 아무리 약하도 사는거일세.
담사리는 [민속] 12~17세의 소년으로, 주인집에서 땔나무를 장만하거나 수(收)를 돌보거나 물을 긷거나 하는 종. 주인집에서 옷과 숙식을 제공하며 한 해에 쌀 한 가마니 정도를 준다. 나이가 차면 온전한 일꾼으로 인정받는 의식인 진새를 치룬다. 일꾼은 나이와 능력에 따라 담사리·중머슴·상머슴 등으로 나눈다. 이를 황해도에서는 멈꾼·어석멈꾼·새끼멈꾼이라 한다. 담사리는 전라도 말로 깔담사리의 준말인데, 들에서 쇠꼴을 비어다 쇠죽을 끓이는 꼬마 머슴을 말한다. 담사리 =미장이다. 담살이 =더부살이, 머슴살이다. 담숭담숭하다는 배지 못하고 좀 드문드문하다. 담사리 (전노민 분)는 작품 각시탈( KBS2, 2012.05.30 ~)에서 목단의 아비, 독립군. 노비출신의 의병장으로 일경의 간담을 서늘케 만드는 무장 독립군이다. 바위는 아무리 강해도 죽는 것이고, 계란은 아무리 약하도 사는거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