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봉수(張峰首,박원상)는 화기도감의 염초장인. 화약제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염초의 배합과정을 총괄하는 인물로 임진왜란 때 왜군의 손에 식솔들을 모두 잃고 그 한을 품은 채 화기도감에 입성한다. 이와 같은 사연 탓에 후에 왜에서 건너온 정명을 꺼려하지만 결국 그녀의 진심에 마음을 움직이며 정명과 함께 마지막까지 화기도감을 지킨다.
장봉수(張峰首,박원상)는 화기도감의 염초장인. 화약제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염초의 배합과정을 총괄하는 인물로 임진왜란 때 왜군의 손에 식솔들을 모두 잃고 그 한을 품은 채 화기도감에 입성한다. 이와 같은 사연 탓에 후에 왜에서 건너온 정명을 꺼려하지만 결국 그녀의 진심에 마음을 움직이며 정명과 함께 마지막까지 화기도감을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