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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디우스 율리아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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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디우스 율리아누스 [Marcus Didius Julianus, 135경~ 193. 6. 1. 부유한 로마 원로원 의원]는 황실 근위대를 지원하기 위한 경매에서 최고 액수로 입찰해 황제(193. 3. 28~6.1 재위)가 되었다. 메디올라눔(지금의 밀라노)에서 가장 유력한 가문 출신으로 오랫동안 공직생활을 해 이름이 잘 알려졌다. 167년경 모곤티아쿰(지금의 마인츠) 주둔 군단을 지휘한 뒤 갈리아 북동부, 달마치야, 라인 강 하류 지방, 비티니아, 아프리카를 다스렸다. 율리아누스의 즉위는 로마 제국의 내란의 시작이었다. 정무관과 장군으로서 활약하였고, 콘모두스제 암살의 혼란시에 친위대에 의하여 추대되었으나, 겨우 2개월 만에 도나우 군단의 공격을 받고 살해되었다. 1. * 넘겨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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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디우스 율리아누스 [Marcus Didius Julianus, 135경~ 193. 6. 1. 부유한 로마 원로원 의원]는 황실 근위대를 지원하기 위한 경매에서 최고 액수로 입찰해 황제(193. 3. 28~6.1 재위)가 되었다. 메디올라눔(지금의 밀라노)에서 가장 유력한 가문 출신으로 오랫동안 공직생활을 해 이름이 잘 알려졌다. 167년경 모곤티아쿰(지금의 마인츠) 주둔 군단을 지휘한 뒤 갈리아 북동부, 달마치야, 라인 강 하류 지방, 비티니아, 아프리카를 다스렸다. 율리아누스의 즉위는 로마 제국의 내란의 시작이었다. 정무관과 장군으로서 활약하였고, 콘모두스제 암살의 혼란시에 친위대에 의하여 추대되었으나, 겨우 2개월 만에 도나우 군단의 공격을 받고 살해되었다. 콤모두스가 다스리던 정치적인 혼란기에 메디올라눔으로 추방당했다. 그러나 콤모두스는 192년말에 살해되었고, 그 뒤를 이은 페르티낙스도 193년 3월말 황실 근위대에게 암살당했다. 밀라노 출신 원로원 의원들의 지지를 얻은 그는 근위대에 막대한 기부금(즉위 하사금)을 제공하는 문제를 놓고 전 황제의 장인인 T. 플라비우스 술피키아누스와 겨루었다. 입찰에서 이긴 그는 근위대의 호위를 받으며 원로원으로 갔으나 원로원에서는 입찰을 비난하며 군대의 개입을 요구하는 시위가 일어났다. 그뒤 얼마 되지 않아 도나우 강 주둔 군단이 이탈리아에 쳐들어와 그를 살해하고 자신들의 최고 지휘관 루키우스 셉티미우스 세베루스를 황제로 선포했다. 1. * 넘겨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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