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모산(馬毛山)은 후진의 근거지였다. 394년 에 폐교(廢橋)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부등은 크게 패배하였으며 근거지의 일족들이 패배 소식을 듣고 흩어졌기 때문에 재기를 위한 발판마저 무너져 버렸으니, 돌아갈 근거지마저 잃은 부등은 남은 무리를 모아 서쪽의 마모산으로 숨어들었다. 394년, 후진의 요흥에게 패배한 부등이 마모산에서 걸복건귀에게 원군을 청했다. 한편 같은 시기 후연의 모용수도 묵은 병환을 도려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다.
마모산(馬毛山)은 후진의 근거지였다. 394년 에 폐교(廢橋)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부등은 크게 패배하였으며 근거지의 일족들이 패배 소식을 듣고 흩어졌기 때문에 재기를 위한 발판마저 무너져 버렸으니, 돌아갈 근거지마저 잃은 부등은 남은 무리를 모아 서쪽의 마모산으로 숨어들었다. 394년, 후진의 요흥에게 패배한 부등이 마모산에서 걸복건귀에게 원군을 청했다. 한편 같은 시기 후연의 모용수도 묵은 병환을 도려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