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타씨(秦氏)는 현재 일본의 거대씨족 문벌이다. 이 하타씨에서 갈라져 나온 성씨(姓氏)들이 일본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하타(秦)씨는 가야계 신라 도래인 집단으로, 야마토노 아야(東漢)씨와 더불어 도래계 씨족의 최대 세력이었다. 하타씨가 사가노(嵯峨野)지역에 정착한 것은 5세기 후반 무렵이었다. 이곳은 신라계 도래 씨족인 하타씨가 세력을 펼친 곳이다. 이 고장으로 볍씨를 가지고 온 하타씨(秦氏) 일가는 일찍이 강둑을 막고 못을 파서 저수지와 수로를 만드는 관개 농업을 시작했다. 하타씨는 우수한 토목기술을 갖고 토지를 개발하여 거대한 부를 축적한 유력호족이었다. 핫토리가의 집안 제사에서 모시는 3대 신 중 스쿠나비코나노미코토(少彦名命)는 이주민 하타씨가 모시던 신이며 가나야마히메노미코토(金山媛命)는 야금술과 관련이 깊은 신이다.
하타씨(秦氏)는 현재 일본의 거대씨족 문벌이다. 이 하타씨에서 갈라져 나온 성씨(姓氏)들이 일본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하타(秦)씨는 가야계 신라 도래인 집단으로, 야마토노 아야(東漢)씨와 더불어 도래계 씨족의 최대 세력이었다. 하타씨가 사가노(嵯峨野)지역에 정착한 것은 5세기 후반 무렵이었다. 이곳은 신라계 도래 씨족인 하타씨가 세력을 펼친 곳이다. 이 고장으로 볍씨를 가지고 온 하타씨(秦氏) 일가는 일찍이 강둑을 막고 못을 파서 저수지와 수로를 만드는 관개 농업을 시작했다. 하타씨는 우수한 토목기술을 갖고 토지를 개발하여 거대한 부를 축적한 유력호족이었다. 5세기 후반에 신라에서 건너온 하타씨(秦氏), 야사카진자를 비롯한 현재의 교토 지역은 양잠 기술로 비단을 만드는 신기술을 가진 하타씨족이 살던 일본 하타씨 시조는 고대 울진 사람이였다. 울진 봉평비에 보이는 파단(波旦)이라는 지명에 주목하여 이곳이 일본열도로 이주한 하타씨(秦氏)의 원주지가 아닌가 추정하고, 진한 12국의 1국인 우유국(優由國)에 해당시켰다. 파단(波旦)은 일본식 발음으로 "하타 이며 "하타씨 는 하타씨(秦氏)의 시조(始組) 설화와 연계되기 때문이다. 이 하타씨가 씨족 사찰로 만든 절이 고류지(廣隆寺)고, 이곳에 있는 일본 국보 반가사유상이 한국의 국보 제83호이다. 핫토리가의 집안 제사에서 모시는 3대 신 중 스쿠나비코나노미코토(少彦名命)는 이주민 하타씨가 모시던 신이며 가나야마히메노미코토(金山媛命)는 야금술과 관련이 깊은 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