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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빔 라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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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빔 라이플은 우주 세기에 등장한다. 빔 라이플이란 기존의 전투용 함선에 장비되었던 메가 입자포를 대폭 소형화시킨 모빌 슈트용 휴대 병기로, 빔 사베르와 더불어 모빌 슈트를 대표하는 무장 중 하나이다. 총신에 에너지 캡을 내장했기 때문에 그 위력은 결코 함선의 주포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강력하다. 우주 세기 0079년의 지구 연방군이 지온 공국군보다 먼저 실용화에 성공했으며, RX-77 건캐넌과 RX-78건담에 에너지 캡을 이용한 빔 라이플이 최초로 실전 장비되었다(지온 공국군에서는 전쟁 말기 MS-14 겔구그에 최초로 장비). 그 위력은 실탄계 무기를 주로 사용하고 있던 지온군의 양산형 모빌 슈트 자쿠를 단 일격에 파괴시킬 만큼 엄청난 화력을 가진 빔 병기였다. 당시, 모빌 슈트를 일격에 격파할 수 있는 화기라고는 함선의 주포뿐이었기 때문에 건담이 사용한 빔 라이플은 충격 그 이상이었다. 빔 라이플의 효력은 건담이 일년 전쟁 후반에 보여준 할약상과 함께 향후 모빌 슈트의 전술을 크게 변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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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빔 라이플은 우주 세기에 등장한다. 빔 라이플이란 기존의 전투용 함선에 장비되었던 메가 입자포를 대폭 소형화시킨 모빌 슈트용 휴대 병기로, 빔 사베르와 더불어 모빌 슈트를 대표하는 무장 중 하나이다. 총신에 에너지 캡을 내장했기 때문에 그 위력은 결코 함선의 주포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강력하다. 우주 세기 0079년의 지구 연방군이 지온 공국군보다 먼저 실용화에 성공했으며, RX-77 건캐넌과 RX-78건담에 에너지 캡을 이용한 빔 라이플이 최초로 실전 장비되었다(지온 공국군에서는 전쟁 말기 MS-14 겔구그에 최초로 장비). 그 위력은 실탄계 무기를 주로 사용하고 있던 지온군의 양산형 모빌 슈트 자쿠를 단 일격에 파괴시킬 만큼 엄청난 화력을 가진 빔 병기였다. 당시, 모빌 슈트를 일격에 격파할 수 있는 화기라고는 함선의 주포뿐이었기 때문에 건담이 사용한 빔 라이플은 충격 그 이상이었다. 빔 라이플의 효력은 건담이 일년 전쟁 후반에 보여준 할약상과 함께 향후 모빌 슈트의 전술을 크게 변화시켰다. 일년 전쟁 때 사용되었던 빔 라이플은 그 대부분이 [에너지 캡]이라 불리는 장치를 빔 라이플의 총신에 내장하는 타입이었기 때문에 캡안에 보관된 메가 입자 에너지를 모두 소비하게 되면 모함이나 기지에 돌아와서 재충전해야만 했다. 일년 전쟁 후에는 이러한 단점을 개량하기 위해서 에너지 캡을 외부 부착형으로, 마치 실탄류 화기의 매거진(탄창)과도 같은 방식의 [에너지 팩(E팩)]을 이용한 빔 라이플이 실용화된다. 에너지 팩은 보통의 탄창처럼 1개 이상의 여분을 준비하여 출격할 수 있으므로, 좀 더 장시간의 공격이 가능했다. 그리프스 전쟁 때는 에너지 팩을 이용한 빔 라이플이 신형기들을 중심으로 표준 장비되었지만, 제 1, 2차 네오 지온 항쟁 때부터는 에너지 캡의 에너지 소비 효율이 대폭적으로 개선되고, 위력도 향상되면서 다시 에너지 캡 방식의 빔 라이플이 주류를 이루게 된다. 우주 공간에서 실탄 병기를 발사하게 되면 공기의 마찰과 같은 외부 저항이 없기 때문에 영원히 초속을 잃지 않고 스페이스 데브리(space debris:우주의 파편, 쓰레기 더미)가 될 확률이 높다. 이로한 점에서 일정한 거리와 시간이 지나면 자연 소멸하는 빔 라이플 쪽이 더 효율적이라는 것도 빔 라이플이 널리 보급된 이유 중 하나였다. 다만, 콜로니 주변이나 내부에서의 전투 중에는 콜로니의 외벽을 관통해버리는 사태가 발생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콜로니 및 우주 요새내에서의 전투 때는 기본적으로 실탄을 사용하는 머신건을 장비한다. 또, 대기권내에서 발사된 빔은 공기 중의 수분과 접촉하면서 우주에서 보다 위력이 감소하고, 하물며 수중에서는 빔 병기라는 말이 무색해질 정도로 살상력을 기대하기가 어려워진다. 이러한 이유로 국지전에 한정된 기체들은 빔 라이플이 보급된 후에도 종종 실탄 병기를 주무장으로 사용했다. 덧붙여, 가자 C의 너클 버스터나 건담 F91의 베스바와 같이, 기체내의 제너레이터와 직접 연결된 빔 라이플도 존재한다. 이렇게 된다면 기체의 고정 무장인 메가 입자포와의 구별이 애매하게 되지만, 주로 기체에 고정 탑재되는 것은 메가 입자포, 소지한 무장으로부터 빔을 발사하는 것은 빔 라이플로 구분한다. 일반적으로 제네레이터로부터 직접 에너지를 공급받은 메가 입자포가 빔 라이플보다 구조상 위력은 높지만, 본체와 직접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취급이 어렵고, 사격계 무기로서는 치명적인 단점 중 하나인 발사각이 제한되는 문제점도 있다. 또, 본체의 제너레이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체 자체의 출력이 저하되면서 기동성이 일시적으로 떨어지거나, 최악의 경우에는 기체의 가동이 일시 정지하는 폐해도 있어서 제너레이터 직결식 메가 입자포가 비교적 일반화된 0080년대 말에도 빔 라이플은 여전히 모빌 슈트의 주력 무장으로 사용되었고, 모빌 슈트가 맨 머신이라 불리던 우주 세기 0200년대에도 모빌 슈트의 주력 무장은 빔 라이플이었다. 또, 대형 빔 라이플을 빔 바주카나 빔 란처, 메가 빔 란처 등이라고 부르지만, 특별한 의미를 담아서 붙인 명칭이라기 보다는, 단지 총신과 포신이 크고, 부르는 어감에서 그 위력과 느낌이 좋기 때문에 저런 표현을 자주 쓰는 것이다. 이것은 모빌 슈트의 기체에 고정된 하이 메가 캐넌이나 하이퍼 메가 빔 캐넌과 같은 거창한 이름을 가진 빔 병기도 마찬가지다. 우주 세기 0200년대의 모빌 슈트(맨 머신) 중에서 가장 값 싼 양산기에 표준 장비된 빔 라이플도 그 위력은 우주 세기 0080년대말의 하이퍼 메가 란처를 능가하는 파괴력을 가졌기 때문에 단순히 명칭만으로 위력을 판단하는 것은 금물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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