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원왕(安原王)은 고구려의 제23대 왕(531~545 재위). 이름은 보연(寶延). 곡향강상왕(鵠香岡上王)·향강상왕(香岡上王)이라고도 한다. 안장왕의 동생이다. 키가 7척 5촌이며, 도량이 커서 안장왕이 그를 사랑하였다. 안장왕이 재위 13년에 붕어하였으나 아들이 없었으므로 보연이 왕위에 오른다. 안장왕(재위;519-531년)의 동생으로 형의 사랑을 받았고, 후사 없이 죽은 형의 뒤를 이었다. 양(梁)나라, [동위]](東魏)와 수교 하였다. 즉위와 함께 남조의 양(梁)나라로부터 안장왕이 가졌던 지위를 계승할 것을 인정받았으며 532년(안원왕 2)에는 북위(北魏)로부터 ‘사지절산기상시 영호동이교위 요동군개국공 고구려왕이 된다. 백제의 대군에 밀려 우산성이 함락될 지경에 이르자 안원왕은 구원군을 보내 가까스로 우산성을 지켜 냈다. 그러나 고구려의 위기는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안원왕이 병상에 누워 있을 때, 동생인 세군이 반란을 일으켜 왕위를 찬탈하려 했던 것이다. 세군(細群)은 고구려(高句麗) 안원왕의 차남으로 544년 12월 난을 일으키고 왕위에 오르려했다. 안원왕 말년 병세가 깊어 형제간 왕위 다툼이 치열하였다. 고구려에 대란이 일어나서 주살당한 자가 많았다.
안원왕(安原王)은 고구려의 제23대 왕(531~545 재위). 이름은 보연(寶延). 곡향강상왕(鵠香岡上王)·향강상왕(香岡上王)이라고도 한다. 안장왕의 동생이다. 키가 7척 5촌이며, 도량이 커서 안장왕이 그를 사랑하였다. 안장왕이 재위 13년에 붕어하였으나 아들이 없었으므로 보연이 왕위에 오른다. 안장왕(재위;519-531년)의 동생으로 형의 사랑을 받았고, 후사 없이 죽은 형의 뒤를 이었다. 양(梁)나라, [동위]](東魏)와 수교 하였다. 즉위와 함께 남조의 양(梁)나라로부터 안장왕이 가졌던 지위를 계승할 것을 인정받았으며 532년(안원왕 2)에는 북위(北魏)로부터 ‘사지절산기상시 영호동이교위 요동군개국공 고구려왕이 된다. 백제의 대군에 밀려 우산성이 함락될 지경에 이르자 안원왕은 구원군을 보내 가까스로 우산성을 지켜 냈다. 그러나 고구려의 위기는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안원왕이 병상에 누워 있을 때, 동생인 세군이 반란을 일으켜 왕위를 찬탈하려 했던 것이다. 세군(細群)은 고구려(高句麗) 안원왕의 차남으로 544년 12월 난을 일으키고 왕위에 오르려했다. 안원왕 말년 병세가 깊어 형제간 왕위 다툼이 치열하였다. 고구려에 대란이 일어나서 주살당한 자가 많았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23대 안원왕은 재위 3년(533)에 그의 맏아들 평성을 태자로 삼아 545년에 왕위를 물려준 것으로 나온다. 양원왕 2년에 안원왕이 재위 15년 겨울에 세상을 떠나 신왕을 세웠으나 다음해에 궁중을 중심으로 큰 싸움이 벌어졌다. 분류:고구려의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