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한(成漢, 304년~347년)은 오호십육국 시대 티베트계 저족(氐族)의 일파였던 파저족(巴氐族)의 이웅(李雄)에 의해 건국된 나라이다. 서진(西晉) 후기인 영흥(永興) 3년(306년), 이웅은 성도(成都)에서 제위에 올랐고 국호를 대성(大成)이라 하였다. 동진(東晉) 함강(鹹康) 4년(338년), 이웅의 조카 이수(李壽)가 국호를 '한(漢)'으로 고쳤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이를 합하여 '성한(成漢)'이라 한다. 성한은 '십육국'(十六國) 중 가장 일찍 세워진 국가로 전성시기 그 영토가 쓰촨(四川) 분지 및 주변의 일부지역까지 미쳤다.
성한(成漢, 304년~347년)은 오호십육국 시대 티베트계 저족(氐族)의 일파였던 파저족(巴氐族)의 이웅(李雄)에 의해 건국된 나라이다. 서진(西晉) 후기인 영흥(永興) 3년(306년), 이웅은 성도(成都)에서 제위에 올랐고 국호를 대성(大成)이라 하였다. 동진(東晉) 함강(鹹康) 4년(338년), 이웅의 조카 이수(李壽)가 국호를 '한(漢)'으로 고쳤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이를 합하여 '성한(成漢)'이라 한다. 성한은 '십육국'(十六國) 중 가장 일찍 세워진 국가로 전성시기 그 영토가 쓰촨(四川) 분지 및 주변의 일부지역까지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