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종[1016(현종 7)~1034(덕종 3)]은 고려 제9대 왕(1031~34 재위)이다. 이름은 흠(欽). 자는 원량(元良). 현종의 장남이며, 어머니는 원성태후(元成太后) 김씨이다. 1022년(현종 13) 태자로 책봉되어 현종을 계승하였다. 계유 2년(1033) 봄 정고려사 월 신미일에 동여진의 장군 개다한(開多閒) 등 25명이 내조하였다. 철리국에서 사절을 파견하여 좋은 말과 초서피(貂鼠皮)를 바쳤다. 즉위 초에 이렇듯 고려의 안정을 위해 몇 가지 주목할 만한 시도를 하긴 했지만 덕종 치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1034년 9월 급작스럽게 약해진 몸을 유지하지 못하고 병석에 눕는다. 1.
* 넘겨주기
덕종[1016(현종 7)~1034(덕종 3)]은 고려 제9대 왕(1031~34 재위)이다. 이름은 흠(欽). 자는 원량(元良). 현종의 장남이며, 어머니는 원성태후(元成太后) 김씨이다. 1022년(현종 13) 태자로 책봉되어 현종을 계승하였다. 계유 2년(1033) 봄 정고려사 월 신미일에 동여진의 장군 개다한(開多閒) 등 25명이 내조하였다. 철리국에서 사절을 파견하여 좋은 말과 초서피(貂鼠皮)를 바쳤다. 즉위 초에 이렇듯 고려의 안정을 위해 몇 가지 주목할 만한 시도를 하긴 했지만 덕종 치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1034년 9월 급작스럽게 약해진 몸을 유지하지 못하고 병석에 눕는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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