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吳)나라는 주나라 왕실의 일족이 양쯔 강 하류, 지금의 쑤저우에 세운 나라이다. 천자와 동성이라 자부하였으나, 다른 제후국들은 오랑캐 나라라고 부를 정도로 낮추어 여겼다. 춘추오패 중 하나인 합려왕을 배출했으며, 그의 아들인 부차(夫蹉) 왕 때 전성기를 맞이하였으나, 이웃 월나라에게 멸망하였다.
오(吳)나라는 주나라 왕실의 일족이 양쯔 강 하류, 지금의 쑤저우에 세운 나라이다. 천자와 동성이라 자부하였으나, 다른 제후국들은 오랑캐 나라라고 부를 정도로 낮추어 여겼다. 춘추오패 중 하나인 합려왕을 배출했으며, 그의 아들인 부차(夫蹉) 왕 때 전성기를 맞이하였으나, 이웃 월나라에게 멸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