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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의 연인은 SBS 드라마 스페셜로 2008년 12월 10일 에 방영을 시작했고, 2009년 2월 12일 에 종영했다.
* 이마리 (최지우 분)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아름다운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사랑받으나 한편으로는 연애를 게임으로 생각하는 화려한 남성편력을 자랑하는 한국과 아시아의 No.1 여배우. 마리의 연애상대들은 하나같이 초일류였다. 게다가 은밀히 떠도는 소문에는 엄청난 거물도 포함되어 있다. 마리에게 연애는 프로포즈를 받을 때 까지만 지속되는 게임과 같아서 결혼을 하자는 반지를 받는 순간 그 연애를 끝내고 일어서서 그 자리를 떠나버렸다. 그런 마리에게도 진정한 사랑은 있었다. 마리의 첫사랑 우진... 어느 날 홀연히 사라진 우진에게서 날라온 엽서한장으로 마리는 아스카로 향한다.
* 김철수 (유지태 분) 글심좋은 국문학 대학원생. 3초만에 신청이 마감되는 조각같은 외모의 서울대 국문학 박사과정중인 시간강사. 마리의 책을 계기로 마리와 만나게 된다. 예민하고 현학적이고 그렇지만 냉정하고 솔직한...복잡하고 까칠한 인문학적 인물이다. 마리와 일명 '교양과외'를 시작하자 처음의 우여곡절과는 상관없이 그는, 이 여자를 지성적으로 다듬어보자라는 책임의식에 불탄다. 마리에 대한 자신의 감정이 변화하는게 세상에서 제일 두려운 철수. 마리에게 가까워 질수록 철수는 자신을 점점 들여다보게 된다.
* 정우진 (이기우 분) 마리를 지켜주고 싶은 남자. 마리의 마음에 강력하게 다가오는 남자다. 우연스럽게도 첫사랑 우진과 이름이 같다. 마리의 책, <아스카의 연인="연인">을 읽고 완전히 반해 버린다. 그 책에서 언급되는 음악, 소설, 그리고 예술적 통찰력과 감수성, 그 모든게 자신의 기호와 일치한다. 소울메이트가 아닌가 싶다. 사실 마리와 만난 것은 더 이전이었다. 자신의 오만한 사촌동생 하영의 프로포즈를 시원스레 거절했던, 당당하고 아름다운 여자였다. 꽤 멋진데, 하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그 여자가 이렇게 예술적 감수성까지 지니고 있을 줄은 몰랐다. 마리의 책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고자 한다.
* 최은영 (차예련 분) 철수의 국문과 동기. 철수와 감정의 줄다리기에 지쳐 일본유학을 갔다가 일본에 온 철수와 재회한다.
* 서태석 (성지루 분) 마리의 기획사 사장. 연예 사업이 큰 영향력을 발휘할 거라는 걸 내다보고 유학을 다녀와서 이 일에 뛰어들어 꽤 젊은 나이에 성공을 거두었다. 짦은 시간에 상황을 파악하고 이해득실을 따져 판단을 내린다.
* 민장수 (이준혁 분) 로드 매니져 겸 보디가드. 그는 험악한 인상과 달리 순정파다. 마리에 대한 일이라면 말보다 주먹이 먼저다. 처음에 철수가 마음에 들지 않아 사사건건 시비를 걸지만 어느 순간 철수와 동지가 되어버린다.
* 서예린 (심은진 분) 마리의 매니져. 기획사 사장인 태석의 막내 동생. 외국에서 영화 공부를 하고 돌아와서 영화 사업으로 사업을 확장한 오빠의 회사에 들어왔는데 영화일이 아니라 얼토당토않게 마리의 매니저를 맡게 돼서 매우 황당하고 있다.
* 이승연 (양희경 분) 헤어메이크업 디자이너. 데뷔초부터 마리를 담당해왔다. 자신의 밑으로 들어온 마리의 가능성을 한눈에 알아보고 서태석에게 소개했다.
* 이은실 (곽현화 분) 코디네이터. 패션 학원을 졸업하고 마리의 새끼 코디네이터가 됐을 댄 굉장한 행운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은 마리를 만난 24시간도 안 되어서 수정되고 만다.
* 마리의 외할머니 (반효정 분) 카톨릭계 고아원 원장. 완고하고 극단적인 원칙주의자. 수녀가 되길 기대하며 키운 외동딸이 웬남자와 사랑에 빠져서 혼전임신을 해버렸을 때, 그리고 그 남자의 섬에 가서 살겠다고 했을 때 할머니는 딸과 절연했다. 딸과 사위가 죽고 마리가 나타났을 때 당황한다. 마리도 딸처럼 떠날꺼라는 생각이 들어 곁을 주지 않는다.
* 강우진 (최필립 분) 마리의 첫사랑, 사진작가
* 손하영 (기태영 분) 재벌 3세. 마리의 옛 애인이자 우진의 사촌. 마리와 시작할 때는 진심이 아니었는데 지금은 마리에 대한 감정인 좀 달라졌다. 일본까지 찾아가 프로포즈하지만 보기좋게 거절당한다.
* 전병준 (정운택 분) 타블로이드지 기자, 철수의 동네 친구. 병준은 철수가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란 동네형이다. 배우가 되려 대학로 물을 먹기도 했으나 좌절한 뒤, 그래도 연예계 바짓가랑이를 잡고 매달리듯 3류 인터넷신문의 기자가 되었다. 처음 철수가 마리와 알게 된 걸 믿지 못할 행운으로 여기고 마리에게 과감히 도전하지만 늘 헛물만 켠다. 철수를 이용해 마리와 우진의 관계를 캐려한다.
* 김유리 (신민희 분) 착하고 남을 좀처럼 미워하지 않는 심성이다. 5년전 발병한 다발성 경화증(MS)을 앓고 있다. 항상 철수가 자신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고 있고, 뭐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보나마나 통하지 않을 것 같아 참고만 있다.
* 김옥자 (김지영 분) 철수의 첫째 이모. 통이 크고 배짱이 있다. 무뚝뚝한 듯 보이면서도 사람을 섬세하게 신경쓰는 면이 있고 의리가 있어, 상대방에게 진심이 느껴지게 한다.
* 최련희 (이종남 분) 철수의 둘째이모. 전성기 때 미소 하나로 남자를 후리는 솜씨 하나는 최고였다고 한다. 첫째 이모를 위해서라면 사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람이다.
* 이지순 (김예령 분) 철수의 세째이모.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인기가 많은 이유는 입심이 대단하기 때문이다. 스킨쉽에 능숙하여 처음 보는 사람과도 스스럼없이 뽀뽀를 하고 팔짱을 낄 수 있다. 유리와도 가장 친한 것이 셋째 이모다.
* 철수의 어머니 (김지숙 분) 서울 변두리를 떠돌며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노래를 부르곤 했다. 과거에 한동안 두 자식을 버리고 집을 떠났었고 갑자기 불쑥 돌아온 뒤에 또 떠나고, 돌아오기를 반복한다. 악의는 없으나 자기중심적인 것으로는 우주에서 최강이다.
* 철수의 아버지 술집에서 노래를 부르는 아름다운 철수의 어머니에게 한눈에 반해 청혼했다가 후회한다. 철수모가 갑자기 사라지자 철수를 세 이모에게 맡기고 잠적한다.
* 안교수 (윤주상 분) 철수의 지도 교수. 대학에서도 정치가 필요한 법인데, 학교에서 빽도 없고 지지세력도 없다. 나홀로 학자 타입. 천재적이고 뛰어난 지성 및 연구 결과 그리고 온화한 인문학적 감성으로 학계와 학생들의 지지를 한몸에 받고 있어 더욱 질투의 대상이다. 그런 안교수의 단 하나뿐인 지도학생이 철수다.
* 최성욱 (이승형 분) 3류 인터넷 신문 신화 엔터의 편집장. 병준의 상사 같지 않은 상사. 마리의 스캔들을 캐내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 마리 (정다빈 분) 어린 마리 ..
* 마리 (박보영 분) 학생 마리 ..
* 철수 (강이석 분) 어린 철수..
* 현준 (이동건 분) 은영(차예련 분)의 학교 선배 현준으로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인물이다. 두 사람은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는 사이였는데 은영이 철수(유지태 분)와 헤어지고 마음 아파하는 시기에 우연히 다시 만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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