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기 선생은 구운몽의 저자인 서포 김만중의 형이며, 숙종의 장인입니다. 김만기 선생은 영돈령 부사, 병조판서, 대제학을 지냈다. 김만기의 묘역은 군포시 대야미동 산158번지에 있으며, 경기도 기념물 제131호입니다. 인경왕후의 아버지 김만기는 숙부 김익희(金益熙)의 문하에서 한학을 수학하다가 송시열(宋時烈)의 문인으로 수학하였다. 장옥정에도 서인의 거두로 등장했습니다. 허목·허적이 승리하자 송시열을 위시한 서인들은 일시에 몰락했다. 김만기의 집안 역시 마찬가지였다. 김만기본인은 국구라는 신분 때문에 화를 모면했다. 민유중의 그늘에 가려 있었지만, 딸 인경을 세자빈으로 삼으려는 이순의 제안을 받아들여 숙종 즉위 후, 광성부원군에 봉해진다.
김만기 선생은 구운몽의 저자인 서포 김만중의 형이며, 숙종의 장인입니다. 김만기 선생은 영돈령 부사, 병조판서, 대제학을 지냈다. 김만기의 묘역은 군포시 대야미동 산158번지에 있으며, 경기도 기념물 제131호입니다. 인경왕후의 아버지 김만기는 숙부 김익희(金益熙)의 문하에서 한학을 수학하다가 송시열(宋時烈)의 문인으로 수학하였다. 장옥정에도 서인의 거두로 등장했습니다. 허목·허적이 승리하자 송시열을 위시한 서인들은 일시에 몰락했다. 김만기의 집안 역시 마찬가지였다. 김만기본인은 국구라는 신분 때문에 화를 모면했다. 민유중의 그늘에 가려 있었지만, 딸 인경을 세자빈으로 삼으려는 이순의 제안을 받아들여 숙종 즉위 후, 광성부원군에 봉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