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찰 ( 장두이 ) 30대 후반~ 낙랑국의 내사령. 원래 왕굉의 참모였으나 왕굉이 죽고 난 후, 최리가 회유하여 그의 신하가 되었다. 후일 대장군이 되는 왕홀의 태위보좌 도수기의 아버지다. 날렵한 외모와 가늘고 긴 손끝만 본다면 본디 무관이 아닌 문관 출신이라 해도 의심 한끝 없을 만큼 완벽한 학자의 품위를 지녔다. 그러나 생김새로만 그를 판단해서는 안될 일. 먹을 돈과 먹지 말아야 할 돈을 귀신같이 알아채는 예리함과, 보고도 못본 척 못보고도 본 척, 상황변화에 따라 다변화 되는 그의 카멜레온 같은 낯빛을 본 사람들이라면 다들 그의 지적인 외모 이면에 숨은 경이롭다 못해 섬뜩한 본성에 혀를 내둘러야 했다. 분류:자명고 분류:도찰
도찰 ( 장두이 ) 30대 후반~ 낙랑국의 내사령. 원래 왕굉의 참모였으나 왕굉이 죽고 난 후, 최리가 회유하여 그의 신하가 되었다. 후일 대장군이 되는 왕홀의 태위보좌 도수기의 아버지다. 날렵한 외모와 가늘고 긴 손끝만 본다면 본디 무관이 아닌 문관 출신이라 해도 의심 한끝 없을 만큼 완벽한 학자의 품위를 지녔다. 그러나 생김새로만 그를 판단해서는 안될 일. 먹을 돈과 먹지 말아야 할 돈을 귀신같이 알아채는 예리함과, 보고도 못본 척 못보고도 본 척, 상황변화에 따라 다변화 되는 그의 카멜레온 같은 낯빛을 본 사람들이라면 다들 그의 지적인 외모 이면에 숨은 경이롭다 못해 섬뜩한 본성에 혀를 내둘러야 했다. 분류:자명고 분류:도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