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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바 세바타인(Saba Sebatyne)은 어센션에서 제다이 마스터, 3상 회의 의원, 바라벨 여성이다. 다알라 제독의 축출과 함께 레거시 코믹스에서 잠깐 언급되었던 공화국 3두정이 최초 등장했다. 메가쇼킹은 나타시 다알라에 대한 쿠데타를 주도한 것이 제국계 모프 회의라는 것이다. 즉, 다시 선거를 치뤄서 새로운 집정기관을 구성하기 전까지의 과도체제로 의회 대표 - 제국 대표 - 제다이 대표 체제를 구축한 것이다. 그런데 제1통령 포지션이 사바다. 솔직히 타히리 베일라 비처녀 드립이야 해석하기 나름인 사건이라 쉴드를 쳐도 치는 거지만, 사바가 최고 의장까지 되는 건 확실히 논란이 되겠다 싶은 게, 막말로 그래서야 제이센이랑 다를 게 뭔데? 물론 다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하고, 사바도 모든 사태가 해결되면 켄스를 죽인 죄에 대한 책임을 질 테니 그때 가서 자기를 체포하라고 한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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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바 세바타인(Saba Sebatyne)은 어센션에서 제다이 마스터, 3상 회의 의원, 바라벨 여성이다. 다알라 제독의 축출과 함께 레거시 코믹스에서 잠깐 언급되었던 공화국 3두정이 최초 등장했다. 메가쇼킹은 나타시 다알라에 대한 쿠데타를 주도한 것이 제국계 모프 회의라는 것이다. 즉, 다시 선거를 치뤄서 새로운 집정기관을 구성하기 전까지의 과도체제로 의회 대표 - 제국 대표 - 제다이 대표 체제를 구축한 것이다. 그런데 제1통령 포지션이 사바다. 솔직히 타히리 베일라 비처녀 드립이야 해석하기 나름인 사건이라 쉴드를 쳐도 치는 거지만, 사바가 최고 의장까지 되는 건 확실히 논란이 되겠다 싶은 게, 막말로 그래서야 제이센이랑 다를 게 뭔데? 물론 다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하고, 사바도 모든 사태가 해결되면 켄스를 죽인 죄에 대한 책임을 질 테니 그때 가서 자기를 체포하라고 한다지만. 정치 문제만 나오면 등장하는 최고의 딜레마는, 팰퍼틴 사건 때도 그랬듯, 철저하게 합법적인 형태를 띈 사악한 권력에 대한 비합법적 제재가 가능한지 문제이다. 윈두가 실패하고 제다이들이 까인 것도 그 때문이고 물론 법논리를 끼워맞추면 결론은 제다이 쪽이 옳다고 나겠지만, 이 경우 법논리 앞세워봤자 청바지 입으면 강간당해도 니가 책임진다고 법원이 그랬대 식의 마타도어나 당하기 십상이라, 이번에는 성공했다지만 말이 많은 것도 그 것이다. 상황 자체는 이번에도 이해할 만 하고, 다 그렇지만 이런 경우에는 차라리 요다-윈두 체제처럼 정부 기관에는 그랜드 마스터를 맡는 사바가 아닌 다른 제다이 마스터를 내세우던가 해서 제다이 기사단하고 정부를 분리하는 절차를 넣어주는 게 필요하지 않았을까 싶다. 문제는 다들 아벨로스 레이드 간 상황이라 사바 빼면 남는 제다이 마스터가 없었다는 것이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그' 아크바의 조카인) 시르갈도 있고 (정치 경력만 놓고 보면 본좌인)레아도 있고 한데, 왜 그랜드 마스터 대리가 의장까지 겸하냐고, 루크한테 내려진 추방령도 해제된 마당이다. 보텍스에서의 사바와 켄스의 대결은 영화 수준에서도 선악의 모호함 운운하는 애들이 보면 머리의 과부하를 견디지 못하고 자살할지도 모를만큼 상황이 복잡하니 스토리상의 복잡함을 빼고, 연출의 문제로 이야기한다면, NJO 마스터들이 그동안 과소평가 당하던 게 엄청 빡쳤나보더라. 사실 켄스나 사바나 둘다 1군급 마스터는 아닌지라, 그동안 별로 눈에 띄는 존재들은 아니었는데, 그런 사바와 켄스의 대결조차 윈두 VS 시디어스 내지는 조금만 과장 섞으면 요다 VS 시디어스를 방불케 하는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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