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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간(竹簡,Bamboo and wooden slips,bamboo pole )은 대나무를 엮은 뒤 그 위에 글씨를 쓰는 기록수단이다. 종이가 발명되기 전까지 가죽이나 비단과 더불어 사용되었으며, 무게가 무거워서 이동이 불편한 단점이 있었다. 죽간(竹簡) 종이가 일반에 보급되기 이전의 주된 기록 매체로, 중국 주(周)나라 때 처음 사용된 이래 진, 한 때 성행했고 육조 때까지 널리 쓰였다. 대나무의 마디를 세로로 쪼개 방충을 위해 불을 쬐어 기름을 빼고 사용하였다. 소전의 전신으로 대전이라고도 한다. 주나라(周) 선왕(宣王)때의 태사(太史)였던 주가 만들었다. 첩학(帖學)은 법첩의 원류와 우열 그리고 서적(書籍)의 진위를 가리는 학문이다. 항량이 죽간(竹簡)을 읽어보지도 않고 묻자 범증이 느긋하게 대답했다. 요임금 전의 임금이 누구였는지는 지금까지 수수께끼로 남아 있었다. 그런데 최근 한국 박물관에서 초나라 때의 죽간 (竹簡, 대나무나 나무쪽에 글을 쓴 문서)으로 된 “용성씨(容成氏)” 라는 글을 파독한다. 후난성 서부의 룽산현 리에에서 기원전 3세기초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죽간(..簡) 2만여점이 발굴됐다. 이번 발굴은 진시황릉의 병마용 토에 금가는 커다란 업적으로 평가된다. 2009년 6월, 태안 해저에서 난파한 화물선 한 척이 발견됐다. 배에서는 위와 같은 내용을 담은 죽간(竹簡·글씨를 적어 놓은 대나무 조각이 유물과 함께 나왔다. 800년 전 해양 물자의 이동 기록이 이 죽간을 통해 800년 전 고려 수도 개성에 살던 권력자가 지금의 호남 지방에서 누구에게, 어떤 물품을 언제, 어떻게, 그리고 얼마만큼 조달했는지를 낱낱이 기록되어있다. 8백년된 죽간은 멀쩡한데 유성팬은 왜 지워져야 하냐는 의견이 나왔다. 분류:기록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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