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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 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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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종[惠宗, 912(신덕왕 1)~945(혜종 2)]]은 고려 제2대 왕(943~945 재위)이다. 이름은 무(武). 자는 승건(承乾). 고려 태조 왕건(王建)의 맏아들로 어머니는 장화왕후 오씨(莊和王后吳氏)이다. 태조를 도와 후삼국의 통일에 큰 공을 세웠으나, 재위기간 호족세력에 억눌려 왕권이 크게 약화되었다.‘주름살 임금’이라는 별명이 말해주듯 혜종은 2년 4개월간의 재위기간 내내 주름살 펼날 없는 위태로운 나날을 보낸다. 왕권다툼 속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945년 병으로 죽었다. 태조를 이어 고려의 제 2대 국왕으로 즉위한 혜종, 그러나 그의 죽음에는 석연치 않은 점이 너무나 많다. 특히나 왕규의 반란과 때마침 그를 진압하기 위해 개성으로 진입한 왕식렴의 군대가 그랬다. 이어 이복동생 요가 왕위에 올랐는데, 혜종의 유언에 따라 왕위를 계승한 것이 아니라 사료에는 스스로 군신의 추대를 받아 왕위에 오른 것이다. 1. * 넘겨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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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종[惠宗, 912(신덕왕 1)~945(혜종 2)]]은 고려 제2대 왕(943~945 재위)이다. 이름은 무(武). 자는 승건(承乾). 고려 태조 왕건(王建)의 맏아들로 어머니는 장화왕후 오씨(莊和王后吳氏)이다. 태조를 도와 후삼국의 통일에 큰 공을 세웠으나, 재위기간 호족세력에 억눌려 왕권이 크게 약화되었다.‘주름살 임금’이라는 별명이 말해주듯 혜종은 2년 4개월간의 재위기간 내내 주름살 펼날 없는 위태로운 나날을 보낸다. 왕권다툼 속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945년 병으로 죽었다. 태조를 이어 고려의 제 2대 국왕으로 즉위한 혜종, 그러나 그의 죽음에는 석연치 않은 점이 너무나 많다. 특히나 왕규의 반란과 때마침 그를 진압하기 위해 개성으로 진입한 왕식렴의 군대가 그랬다. 이어 이복동생 요가 왕위에 올랐는데, 혜종의 유언에 따라 왕위를 계승한 것이 아니라 사료에는 스스로 군신의 추대를 받아 왕위에 오른 것이다. 1. * 넘겨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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