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윤(箕潤)은 번조선 72대 군주였다. 경술년(B.C 251년) 기석이 죽고 아들 기윤이 즉위하였다. 해모수 단군 기사년(B.C 232년), 재위 20년의 기윤이 승하하자 기비가 즉위하였다. 처음 기비는 종실의 해모수와 몰래 약속하여 재위를 찬탈하려 했으나, 열심히 명령을 받들어 보좌했다. 해모수가 능히 대권을 쥐게 된 것은 생각컨데 기비 때문이다. 기윤과 기비는 계승관계가 아니다. 기비는 기존의 단군조선의 번한인 기윤을 몰아내고, 해모수의 부여 건국(BC239)에 힘을 실어준 대가로, 그 7년 후 수유후에서 번한왕으로 등극한 것이다.
기윤(箕潤)은 번조선 72대 군주였다. 경술년(B.C 251년) 기석이 죽고 아들 기윤이 즉위하였다. 해모수 단군 기사년(B.C 232년), 재위 20년의 기윤이 승하하자 기비가 즉위하였다. 처음 기비는 종실의 해모수와 몰래 약속하여 재위를 찬탈하려 했으나, 열심히 명령을 받들어 보좌했다. 해모수가 능히 대권을 쥐게 된 것은 생각컨데 기비 때문이다. 기윤과 기비는 계승관계가 아니다. 기비는 기존의 단군조선의 번한인 기윤을 몰아내고, 해모수의 부여 건국(BC239)에 힘을 실어준 대가로, 그 7년 후 수유후에서 번한왕으로 등극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