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화관은 드라마 구가의 서 (2013)에서 기루(기관)다. 행수 천수련(정혜영 분)은 제일 기생 월선이 아닌 이유비에 오고무를 전수했다. 박청조는 춘화관 행수 천수련(정혜영 분)으로부터 오고무를 전수받았고 이 사실을 안 춘화관 제일기생 월선(손가영 분)은 “어찌하여 제가 아니라 청조에게 오고무를 전수하냐”고 반발했다. 이에 천수련은 “제일기생의 기준이 뭐냐. 낯짝 반반하고 남정네에게 웃음 잘 흘리는 게 그 덕목이면 네가 제일이다. 너는 일찍이 예인이 되기보다는 남자들 품에 안겨 술 따르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냐. 오고무 또한 남정네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배우고 싶은 거 아니냐. 그런 네게 오고무를 전수할 수 없다”고 일침을 가한 후 자리를 떠났다. 천수련의 말에 화가 난 월선은 오고무 연습을 하려는 청조의 뺨을 때리며 분풀이를 했다. 하지만, 청조 또한 참지 않았다. 청조는 월선에게 똑같이 뺨을 때렸고 “한 번만 더 내 얼굴에 손찌검을 해보거라. 그땐 네 면상을 짓이겨버리고 말겠다”고 살벌하게 경고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춘화관은 드라마 구가의 서 (2013)에서 기루(기관)다. 행수 천수련(정혜영 분)은 제일 기생 월선이 아닌 이유비에 오고무를 전수했다. 박청조는 춘화관 행수 천수련(정혜영 분)으로부터 오고무를 전수받았고 이 사실을 안 춘화관 제일기생 월선(손가영 분)은 “어찌하여 제가 아니라 청조에게 오고무를 전수하냐”고 반발했다. 이에 천수련은 “제일기생의 기준이 뭐냐. 낯짝 반반하고 남정네에게 웃음 잘 흘리는 게 그 덕목이면 네가 제일이다. 너는 일찍이 예인이 되기보다는 남자들 품에 안겨 술 따르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냐. 오고무 또한 남정네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배우고 싶은 거 아니냐. 그런 네게 오고무를 전수할 수 없다”고 일침을 가한 후 자리를 떠났다. 천수련의 말에 화가 난 월선은 오고무 연습을 하려는 청조의 뺨을 때리며 분풀이를 했다. 하지만, 청조 또한 참지 않았다. 청조는 월선에게 똑같이 뺨을 때렸고 “한 번만 더 내 얼굴에 손찌검을 해보거라. 그땐 네 면상을 짓이겨버리고 말겠다”고 살벌하게 경고해 긴장감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