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시파는 (현대의 이라크,비르스 님로드) 는 고대 수메르의 중요한 도시였으며 바빌론 남쪽 17.7km에 있는 호수 변에 유프라테스강의 동쪽 제방에 건설되었다. 혀탑이라 불리는 지구라트는 가장 생생하게 확인되는 남아 있는 지구라트 중의 하나이다. 탈무드와 아랍 문화에 바벨탑으로 인식된다. 이라크 알힐라 주에 있는 바빌론의 남서쪽에 있었다. 이 도시의 수호신은 나부였고 수도 바빌론과 가까웠기 때문에 중요한 종교 중심지가 될 수 있었다. 도시의 신 나부는 바빌론의 마르둑의 아들이였다. 함무라비 왕(기원전 1792~50 재위)은 보르시파에 에지다 신전을 세우거나 재건해 마르두크(바빌로니아의 국가신)에게 바쳤다. 그후의 왕들은 나부를 에지다의 신으로 인정하고 마르두크의 아들로 만들었다. 나부 신전은 바빌론에 있는 마르두크 신전을 제외하고는 바빌로니아에서 가장 큰 신전이 되었다.
보르시파는 (현대의 이라크,비르스 님로드) 는 고대 수메르의 중요한 도시였으며 바빌론 남쪽 17.7km에 있는 호수 변에 유프라테스강의 동쪽 제방에 건설되었다. 혀탑이라 불리는 지구라트는 가장 생생하게 확인되는 남아 있는 지구라트 중의 하나이다. 탈무드와 아랍 문화에 바벨탑으로 인식된다. 이라크 알힐라 주에 있는 바빌론의 남서쪽에 있었다. 이 도시의 수호신은 나부였고 수도 바빌론과 가까웠기 때문에 중요한 종교 중심지가 될 수 있었다. 도시의 신 나부는 바빌론의 마르둑의 아들이였다. 함무라비 왕(기원전 1792~50 재위)은 보르시파에 에지다 신전을 세우거나 재건해 마르두크(바빌로니아의 국가신)에게 바쳤다. 그후의 왕들은 나부를 에지다의 신으로 인정하고 마르두크의 아들로 만들었다. 나부 신전은 바빌론에 있는 마르두크 신전을 제외하고는 바빌로니아에서 가장 큰 신전이 되었다. 네부카드네자르 2세(기원전 605~562 재위) 시대에 보르시파는 전성기를 맞이했다. 1902년에 독일의 고고학자 로베르트 콜데베이는 네부카드네자르가 세운 미완성 피라미드형 신전을 파괴된 상태로 발굴했다. 이 피라미드형 신전은 화재 때문에 파괴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 화재는 원래 내부를 지탱하기 위해 건축물 중심부에 입힌 역청과 갈대 멍석이 자연발화해 일어난 듯하다. 보르시파는 기원전 5세기초 아케메네스 왕조의 크세르크세스 1세에게 파괴당한 뒤 끝내 완전히 복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