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둑 (Marduk)은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신으로 위대한 도시 바빌론의 수호신이다. 기원전 18세기 함무라비왕 시대부터 바빌로니아의 여러 신들가운데 주신(主神)의 역할을 하였고 나중에 수메르의 신 벨과 합쳐져 '벨 마르둑'으로 숭배되었다. 마르둑은 바빌론에 있는 그의 유명한 사원 에사길에서 그것을 볼 수 있다. 그 곳에서는 아내 사르파니트를 데리고 왕좌에 앉아 있다. 태초에 티아맛(Tiamat)과 아프수(Apsu)라는 한 쌍의 우주신이 있었다. 티아맛은 여성신이며, 바다의 짠물을, 아프수는 남성신으로서 강에서 흐르는 단물을 상징하는 신이었다. 원초적인 혼돈을 나타내는 바다의 여신 티아마트가 어둠에 싸여 있는데 육지의 남신 마르둑이 바다의 여신 티아마트를 잡기 위해 바람을 타고 떠돌고 있었다. 전설에는 '에아'와 '엔릴'의 후계자로 악한 용 티아맛를 죽이고, 티아마트의 시체를 이용하여 혼돈으로부터 세계를 창조하였다고 전해지며 상징 동물은 용이다. 전통적으로 바빌로니아의 왕은 마르둑의 현신으로 마르둑 신앙의 수호자로 여겨졌다. 글쓰기와 지혜의 신인 나부(Nabu)는 이 마르둑의 아들이다.
마르둑 (Marduk)은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신으로 위대한 도시 바빌론의 수호신이다. 기원전 18세기 함무라비왕 시대부터 바빌로니아의 여러 신들가운데 주신(主神)의 역할을 하였고 나중에 수메르의 신 벨과 합쳐져 '벨 마르둑'으로 숭배되었다. 마르둑은 바빌론에 있는 그의 유명한 사원 에사길에서 그것을 볼 수 있다. 그 곳에서는 아내 사르파니트를 데리고 왕좌에 앉아 있다. 태초에 티아맛(Tiamat)과 아프수(Apsu)라는 한 쌍의 우주신이 있었다. 티아맛은 여성신이며, 바다의 짠물을, 아프수는 남성신으로서 강에서 흐르는 단물을 상징하는 신이었다. 원초적인 혼돈을 나타내는 바다의 여신 티아마트가 어둠에 싸여 있는데 육지의 남신 마르둑이 바다의 여신 티아마트를 잡기 위해 바람을 타고 떠돌고 있었다. 전설에는 '에아'와 '엔릴'의 후계자로 악한 용 티아맛를 죽이고, 티아마트의 시체를 이용하여 혼돈으로부터 세계를 창조하였다고 전해지며 상징 동물은 용이다. 전통적으로 바빌로니아의 왕은 마르둑의 현신으로 마르둑 신앙의 수호자로 여겨졌다. 글쓰기와 지혜의 신인 나부(Nabu)는 이 마르둑의 아들이다. 구약성경 예레미야 (50:2)에 벨과 함께 잠깐 언급된다. 바벨탑은 무너졌지만, 니므롯은 대제국을 유지했던 것이다. 니므롯이 죽은 후 가족들에 의해서 니므롯이 마르둑 신으로 화했다고 조작되었다. 니므롯은 '늠름하다' 또는 '반역하다'라는 뜻이며 성경 창세기에 보면 함의 장자인 구스의 아들(창10:6-8)이다. 마르둑의 친동생 야훼, 바빌론의 신 마르둑은 아담의 전설이 지속된 것이고, 이 하나님의 아들 관념은 사람과 하나님 사이를 연결하는 고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