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李亨澤, 1976년 1월 3일 강원도 횡성 - )은 대한민국의 테니스 선수이다. 만 9세에 테니스를 시작하여 1995년 프로 선수가 되었다. 2000년 US 오픈에서 16강이 겨루는 4회전에 진출하여 이덕희가 같은 대회에서 1981년 16강에 진출한 이후 대한민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 대회 16강 달성에 성공하였다. 16강전에서는 피트 샘프러스에게 패했다. 2003년에는 시드니에서 열린 아디다스 국제 대회에서 앤디 로딕을 꺾고 마라트 사핀을 상대로 부전승을 거두는 등 승승장구하여 결승전에서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를 꺾고 대한민국 남자 테니스 사상 첫 투어대회 우승을 기록하였다. 남녀를 통틀어서도 이덕희의 1982년 포트 마이어 대회 우승 이후 최초의 투어 대회 우승이었다. 같은 해에는 벨라루스의 블라디미르 볼치코프와 조를 이루어 새너제이에서 열린 시벨 오픈 대회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ATP 투어 복식 우승도 기록하였다. 이후 2006년 부산 오픈 국제 남자 챌린저 대회에서 우승했다. 개인 최고 랭킹은 2007년 8월 기록한 세계랭킹 36위이다. 오른손을 쓰고 한 손을 쓰는 백핸드를 구사한다. 하드코트에 강하다.
이형택(李亨澤, 1976년 1월 3일 강원도 횡성 - )은 대한민국의 테니스 선수이다. 만 9세에 테니스를 시작하여 1995년 프로 선수가 되었다. 2000년 US 오픈에서 16강이 겨루는 4회전에 진출하여 이덕희가 같은 대회에서 1981년 16강에 진출한 이후 대한민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 대회 16강 달성에 성공하였다. 16강전에서는 피트 샘프러스에게 패했다. 2003년에는 시드니에서 열린 아디다스 국제 대회에서 앤디 로딕을 꺾고 마라트 사핀을 상대로 부전승을 거두는 등 승승장구하여 결승전에서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를 꺾고 대한민국 남자 테니스 사상 첫 투어대회 우승을 기록하였다. 남녀를 통틀어서도 이덕희의 1982년 포트 마이어 대회 우승 이후 최초의 투어 대회 우승이었다. 같은 해에는 벨라루스의 블라디미르 볼치코프와 조를 이루어 새너제이에서 열린 시벨 오픈 대회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ATP 투어 복식 우승도 기록하였다. 이후 2006년 부산 오픈 국제 남자 챌린저 대회에서 우승했다. 개인 최고 랭킹은 2007년 8월 기록한 세계랭킹 36위이다. 오른손을 쓰고 한 손을 쓰는 백핸드를 구사한다. 하드코트에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