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공은 장공의 아들이다. 기원전 681년 여름, 송민공(閔公)과 대부 남궁만(南宮萬)이 수렵을 나갔다가 도박으로 인해 서로 다투게 되었다. 송민공이 “이전에 내가 당신을 존경했으나 이제 당신은 내가 노나라에서 돈주고 사온 포로에 불과하다”고 욕을 했다. 남궁만은 도박판을 들고 송민공을 찍어 죽이고 또한 태재 화독도 죽이고 공자 유(游)를 왕에 앉혔다. 민공의 동생 어열(御說)은 박성(亳城)으로 도망가고, 다른 공자들은 초읍(肖邑)으로 도망을 갔다. 남궁만의 동생 남궁牛가 군대를 이끌고 박성을 포위했다. 겨울 여러 공자들이 안팎으로 서로 단결하여 남궁우를 죽이고 공자유도 죽이고 어설을 왕으로 세우니 그가 송나라 환공이다. 남궁만은 진(陳)나라로 도망갔다. 진나라 군은 송나라의 뇌물을 받아먹고 미녀를 동원하여 남궁만을 술이 취하게 한후 가죽에 둘둘 말아 싸서 그를 송나라로 보냈다. 남궁만은 송나라에서 고기조림이 되었다. 다음해 제나라 환공이 송의 내란을 평정한다는 구실로 여러 제후들을 거느리고 송나라 수도 근교까지 쳐들어 갔다. 기원전 650년, 송환공의 아들 송상공이 즉위하자 서형 목이(目夷,즉 자어子魚)를 재상으로 임명했다. 분류:미송의 군주
송민공은 장공의 아들이다. 기원전 681년 여름, 송민공(閔公)과 대부 남궁만(南宮萬)이 수렵을 나갔다가 도박으로 인해 서로 다투게 되었다. 송민공이 “이전에 내가 당신을 존경했으나 이제 당신은 내가 노나라에서 돈주고 사온 포로에 불과하다”고 욕을 했다. 남궁만은 도박판을 들고 송민공을 찍어 죽이고 또한 태재 화독도 죽이고 공자 유(游)를 왕에 앉혔다. 민공의 동생 어열(御說)은 박성(亳城)으로 도망가고, 다른 공자들은 초읍(肖邑)으로 도망을 갔다. 남궁만의 동생 남궁牛가 군대를 이끌고 박성을 포위했다. 겨울 여러 공자들이 안팎으로 서로 단결하여 남궁우를 죽이고 공자유도 죽이고 어설을 왕으로 세우니 그가 송나라 환공이다. 남궁만은 진(陳)나라로 도망갔다. 진나라 군은 송나라의 뇌물을 받아먹고 미녀를 동원하여 남궁만을 술이 취하게 한후 가죽에 둘둘 말아 싸서 그를 송나라로 보냈다. 남궁만은 송나라에서 고기조림이 되었다. 다음해 제나라 환공이 송의 내란을 평정한다는 구실로 여러 제후들을 거느리고 송나라 수도 근교까지 쳐들어 갔다. 기원전 650년, 송환공의 아들 송상공이 즉위하자 서형 목이(目夷,즉 자어子魚)를 재상으로 임명했다. 분류:미송의 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