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행성의 정의는 왜행성이라는 정의를 도입하였다. 2006년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된 IAU 총회에서는 8월 24일 태양계 행성의 정의를 표결에 붙였고, 그 결과 명왕성을 행성에서 제외하고 태양계 행성을 8개로 정하기로 결정하였다. 2003년에 명왕성 보다 더 큰 천체(에리스)가 발견되면서 행성의 정의에 대한 문제가 불거지게 되었다. 국제천문연맹(IAU=International Astronomical Union)은 2006년에 총회를 개최하여 행성을 “태양 주위를 돌고, 구형을 유지할 만한 크기와 중력을 가졌지만, 위성이 아닌 천체”로 정의하여 명왕성을 행성으로 유지하려 하였다. 이 정의에 따르면 새로 발견된 에리스(Eris)를 비롯하여 소행성 세레스(Ceres)와 명왕성의 위성 카론(Charon)을 행성으로 인정하게 되어 행성의 수는 12개로 늘어나게 된다. 하지만 많은 회원들이 이에 반발하여 “궤도 주변의 다른 천체를 쓸어내야 한다”는 조건을 추가하고 이 조건을 만족하지 않는 천체를 왜행성(dwarf planet)으로 정의하였다. 이에 따라 명왕성은 행성에서 왜행성으로 지위가 바뀌게 되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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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행성의 정의는 왜행성이라는 정의를 도입하였다. 2006년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된 IAU 총회에서는 8월 24일 태양계 행성의 정의를 표결에 붙였고, 그 결과 명왕성을 행성에서 제외하고 태양계 행성을 8개로 정하기로 결정하였다. 2003년에 명왕성 보다 더 큰 천체(에리스)가 발견되면서 행성의 정의에 대한 문제가 불거지게 되었다. 국제천문연맹(IAU=International Astronomical Union)은 2006년에 총회를 개최하여 행성을 “태양 주위를 돌고, 구형을 유지할 만한 크기와 중력을 가졌지만, 위성이 아닌 천체”로 정의하여 명왕성을 행성으로 유지하려 하였다. 이 정의에 따르면 새로 발견된 에리스(Eris)를 비롯하여 소행성 세레스(Ceres)와 명왕성의 위성 카론(Charon)을 행성으로 인정하게 되어 행성의 수는 12개로 늘어나게 된다. 하지만 많은 회원들이 이에 반발하여 “궤도 주변의 다른 천체를 쓸어내야 한다”는 조건을 추가하고 이 조건을 만족하지 않는 천체를 왜행성(dwarf planet)으로 정의하였다. 이에 따라 명왕성은 행성에서 왜행성으로 지위가 바뀌게 되었다. 명왕성은 발견부터 행성의 자격이 없다는 논쟁을 수없이 불러일으켜 왔다. 그리고 이 새 정의에 의하면 명왕성은 행성의 지위를 잃고 왜행성으로 분류되어 버린다. 결국 2006년 8월 24일, 명왕성은 행성의 지위를 상실했다. 2006년 새로운 행성의 정의에 따라 UB313은 왜행성 에리스로 새로운 이름을 얻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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