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길이란 중앙아시아의 건조지대(사막)과 반사막에 점재하는 오아시스를 연결하여 동서로 뻗은 길을 일컫는다. 중국의 장안을 출발하여 그 중간에 크고 작은 오아시스 도시국가를 거쳐서 로마의 콘스탄티노플에 도착하게 되는 길을 말한다. 실크로드는 주로 중앙아시아의 점재한 오아시스를 연결하여 이루어진 길이므로 일명 오아시스로(the Oasis Road)라고도 한다. 초원의 길, 바닷길 등 실크로드의 3대 간선도로 중의 하나이다. 중앙아시아 일대 여러 오아시스를 경유하는 루트이다. 사막을 비롯한 건조 지대의 군데군데에 항상 물이 고여 있어 수목이 자라고 인간이 생활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오아시스다. 오아시스는 사막인들의 생활의 보금자리일 뿐만 아니라, 교역의 중심지로서 거기에서 문물이 집산되고 교통이 발달되어 왔다. 한서 서역전에는 남,북 두 길의 노정을 밝히고 그 길위에 있는 주요 국가들의 중심지와 장안이나 서역도호부, 그리고 인근 국가들 간의 방위와 거리를 기록하고 있다.
오아시스길이란 중앙아시아의 건조지대(사막)과 반사막에 점재하는 오아시스를 연결하여 동서로 뻗은 길을 일컫는다. 중국의 장안을 출발하여 그 중간에 크고 작은 오아시스 도시국가를 거쳐서 로마의 콘스탄티노플에 도착하게 되는 길을 말한다. 실크로드는 주로 중앙아시아의 점재한 오아시스를 연결하여 이루어진 길이므로 일명 오아시스로(the Oasis Road)라고도 한다. 초원의 길, 바닷길 등 실크로드의 3대 간선도로 중의 하나이다. 중앙아시아 일대 여러 오아시스를 경유하는 루트이다. 사막을 비롯한 건조 지대의 군데군데에 항상 물이 고여 있어 수목이 자라고 인간이 생활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오아시스다. 오아시스는 사막인들의 생활의 보금자리일 뿐만 아니라, 교역의 중심지로서 거기에서 문물이 집산되고 교통이 발달되어 왔다. 실크로드 중에서 가장 심장부에 위치한 오아시스길은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역사시대 전에는 초원로가 많이 이용되었으나 이후에는 오아시스길이 동서교류의 주요 통로로 사용되었다. 기원전 6세기부터 서아시아 지대에는 이미 상당히 발단된 교통로가 만들어졌으나, 파미르 고원이 장애가 되어 완성되고 있지 못하다가 기원전 138~126년 후한의 장건(張騫,~BC 114)이 파미르 고원의 지나 대월지에 이르는 길을 개척함으로써 비로소 완전한 길이 만들어졌다. 한서 서역전에는 남,북 두 길의 노정을 밝히고 그 길위에 있는 주요 국가들의 중심지와 장안이나 서역도호부, 그리고 인근 국가들 간의 방위와 거리를 기록하고 있다. 낙타를 타고 흔들거리며 저수지같은 곳을 지나 돌아가니 초승달처럼 생긴 사막의 오아시스인 월아천(月牙泉)이 그 자태를 드러낸다. 예전엔 오아시스 밖에 없었으나 지금은 누각을 세워 놓아 정취를 더한다. 분류:실크로드